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개인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공무원 ‘인재개발 플랫폼’이 새롭게 선보인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교육 혁신을 위한 ‘인재개발 플랫폼’ 2단계 사업을 착수, 내년 상반기 중 모든 중앙행정기관에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인재개발 플랫폼’ 구축 사업은 지난해부터 총 3개년에 걸쳐 추진 중으로, 코로나19 이후 시대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해 효과 높은 공무원 온라인 학습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2단계 사업에서는 실시간 화상교육 체계 구축, 최신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개인 맞춤형 학습 구현 등 핵심 기능들을 본격 개발한다. 앞서 지난해 1단계 사업을 통해서는 각종 공공분야 학습 자원 및 공무원 인사자료를 연계하고, 교육체계 전반에 대한 기초 설계를 마쳤다. 현재 지난 2월부터 1단계 사업 결과물을 일부 부처에 시범 서비스 중이며,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일 2단계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학습자 개인별 직무, 직급, 연령 등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 콘텐츠 추천 기능이 구현된다. 약 50만 건 이상의 방대한 학습 콘텐츠를 심화 학습 기술로 자동 분류하고, 공무
국회사무처가 시행하는 국회공무원 9급 공개채용시험에서 올해는 총 3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직렬별로 속기 4명(일반3, 장애1), 경위 2명, 방호 3명, 안내 1명, 사서 11명(일반9, 장애2), 기계 2명, 전산 9명(일반8, 장애1), 통신기술 1명, 전기 1명, 조경 2명이 포함돼 있다. 국회직 9급의 시험과목은 총 5과목, 각 과목 5지선다 20문항으로, 공통과목(국어, 영어, 한국사)과 직류별 전문 과목 2개로 구성돼 있다. 또 속기, 경위, 방호직의 경우 필기 외 실기시험도 시행한다. 직렬별 전문 과목에는 속기(헌법, 행정학개론), 경위(헌법, 행정법총론), 방호(헌법, 사회), 안내(헌법, 사회), 사서(헌법, 정보학개론), 기계(기계일반, 기계설계), 전산(컴퓨터일반, 정보보호론), 통신기술(통신이론, 전자공학개론), 전기(전기이론, 전기기기), 조경(조경학, 조경계획 및 설계) 등이 있다. 직렬별 실기시험 과목으로는 속기(논설체 및 연설체 2과목), 경위·방호(100미터 달리기, 1000미터 달리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좌우악력) 가 포함돼 있다. 응시원서는 국회채용시스템에서 6월 1일(화) 09:30부터 6월 8일(화) 17:00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공무원이 안정적인 직업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SCMP) 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민간 기업의 불확실성으로 젊은 세대가 공무원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한다. SCMP는 중국 국가공무원 시험의 응시자가 2003년 12만5천명에서 2009년 105만 명으로 증가했고, 특히 올해는 2만5천700여명을 뽑는 중국 국가 공무원 시험에 총 158만 명이 지원해 평균 6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에 각급 지방정부 공무원 시험 응시자까지 포함하면 전체 공무원 응시자는 9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응시자 대부분은 대졸 초년생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이 공무원 인기의 이유에는 코로나19 이후 문을 닫거나 경영이 약화된 기업이 많아져 직업의 안정성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고, 민간 분야의 높은 근무강도, 중국 사회의 고령화 현상, 공무원 급여 상승 등을 들었다. 이와 함께 중국의 공무원 준비생을 겨냥한 시장도 크게 성장했다. 후룬 리포트의 중국 부자 순위에 따르면 공무원 시험 학원의 공동 창업자 리융신은 중국 교육분야 최고 부자이며, 그의 자산은 130억 달러(약 14조)에 달한다
정부 고위공직자들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진로상담을 실시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하 ‘국가인재원’)은 지난 12일 고위정책과정 교육생(65명)과 중·고등학생 간 ‘온라인 진로 사람책’을 진행했다. ‘진로 사람책’은 전·현직 직업인과 전문가들이 학생들과 소규모 모임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청소년의 진로를 함께 탐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작년에 이어 2년째 진행된 ‘진로 사람책’은 코로나19로 인해 진로 체험이나 대면 상담이 어려움에 따라 올해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진행됐다. 앞서 국가인재원은 ㈔한국자원봉사문화와 연계해 중·고등학생은 380여명의 신청을 받았고, 원하는 직업분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사전에 희망부처나 기관을 제시했다. 상담 조는 맞춤형 진로상담을 위해 소규모(약 1:6 비율)로 구성했고, 특히 고위공직자들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이론이 현실 속 상황등과 어떻게 연계되는지 조언하고, 진로와 직업을 함께 고민하는 등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진로상담 결과 청소년들은 4.7점(5점 만점), 고위공직자들은 4.6점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용기와 자신감을 얻는 기회로, 고위공직자들은 새천년 세
국회사무처가 지난 4월 24일(토) 시행한 2021년도 국회직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에 출원인원의 절반 이하만 응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총 26명 선발에 3,156명이 출원했으나, 실제 1,374명이 응시해 지난해(42.77%)보다 0.77%p 상승한 43.54% 응시율을 기록했다. 모집구분별 일반선발은 23명 선발에 3,065명이 출원했고, 이중 43.39%인 1,330명이 실제로 필기시험에 응시해 57.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3명을 선발하는 장애 구분모집은 91명이 원서를 접수하였으나, 이중 48.35%인 44명이 응시해 실질 경쟁률 14.7대 1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필기시험의 합격자는 오는 5월 21일(금)에 발표될 예정이다.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 1인이 지출하는 비용은 월 평균 180만 5천원이며, 이들 3명 중 1명 꼴은 부모님 또는 배우자에게 도움을 받아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이는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비대면 알바 바로면접 알바콜이 구직자 1075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2일~29일까지 공무원 시험 준비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다. 응답자를 대상으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가에 대해 물어본 결과, 응답자 절반 이상인 62.2%가 현재 시험 준비 중이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48.1%)와 20대(47.2%)가 가장 많았고, 상태별로는 직장인(52.0%), 구직자(36.2%), 대학생(7.0%) 순으로 나타났다. 또 공무원 취업준비를 위해 이들이 지출하는 비용은 월 평균 180만5천원이다. 세부 항목별로는 학원 수강료가 평균 54만7천원, 생활비 52만7천원, 온라인 수강료 37만원, 관련 자격증 취득비용 20만8천원, 교재비 15만3천원 순으로 기록됐다. 특히 공시족 33.1%가 부모님 또는 배우자 등 가족에게 지원을 받아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이 공무원이 되기 위해 준비한 평균 기간은 1년 1개월이며, 6개월 이상 ~ 1
우리나라 공무원의 절반은 민간기업체 직원과 비교해 보수가 적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왔다. 지난해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무원 4,339명을 대상으로 한 「공직생활실태조사」에 따르면 ‘내가 받는 보수는 유사업무를 수행하는 민간기업체 직원과 비교할 때 적정한 수준이다’라는 질문에 응답자 47%가 부정적 답변(전혀 그렇지 않다 또는 그렇지 않다)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 13.5% ▲그렇지 않다 33.5% ▲보통이다 38.7% ▲그렇다 13.2% ▲매우 그렇다 1.1%로 응답했다. 특히 연령대가 낮거나 재직기관이 짧을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보수가 적정하지 않다고 답변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령별로 ▲20대 59.2% ▲30대 56.5% ▲40대 45.6% ▲50대 이상 37.8%, 학력별로는 ▲박사 67.3% ▲석사 46.7% ▲대학 48% ▲전문대 33.1% ▲고졸 이하 37.5%, 재직기간별은 ▲5년 이하 60.2% ▲6~10년 55.9% ▲11~15년 47.5% ▲16~20년 43.4% ▲21~25년 36.8% ▲26년 이상 36.5%가 사기업과 비교해 보수가 적절하지 않다고 여겼다. 한편, 업무성과에 비추어 보수가 적정하지 않다고 응
2021년도 국가공무원 7급 임용시험 원서접수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긴장이 더해가고 있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5월 24일 09:00부터 5월 27일 21:00까지며, 해당기간 중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다. 또 접수 취소마감일은 5월 30일 18:00이며, 접수취소분을 반영한 최종 경쟁률은 5월 30일 이후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응시원서는 인터넷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접속하여 접수할 수 있다. 응시수수료는 7천원이며, 취소마감일까지 취소한 자는 응시수수료를 환불받을 수 있고, 저소득층 해당자는 응시수수료가 면제이다. 원서접수 시 주요 유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접수기간에는 응시직렬, 응시지역, 선택과목, 지방인재 여부 등을 수정할 수 있으나, 접수기간 종료 후에는 수정할 수 없다. 2. 지방인재채용목표제를 적용 받고자 하는 경우 응시원서에 지방인재 여부를 표기·확인하고, 본인의 학력사항을 정확히 기재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한다. 3. 응시원서에 표기한 응시지역(시·도)에서만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시험과목 개편으로 제1차시험과 제2차시험 응시희망 지역을 각각 선택해야 한다. 4. 인사혁신처에서
2021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 시험일시 및 장소가 공개됐다. 시험장소는 월평중학교, 만년중 등 17개 학교이며, 대전광역시 홈페이지 채용 공고란에서 응시번호별로 시험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시험 응시표는 5월 12일(수)부터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에서 출력 가능하며, 응시자는 반드시 응시표에 적힌 시험장의 지정된 시험실에서만 응시가 가능하다. 필기시험의 가산특전을 받고자하는 응시자는 필기시험 시행전일까지 해당요건을 갖추어야 하며, 반드시 필기시험 시행일(6.5.)을 포함한 3일 이내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접속하여 가산점 정보를 등록하여야 한다. 필기시험 원점수 및 가산점 인정여부에 대한 사전공개 기간은 6.23.(수) ~ 6.24.(목)이고, 해당 기간 동안 이의제기를 유선으로 이의제기가 가능하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는 7.2.(금) 대전광역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를 통해 발표된다.
2021. 6. 5.(토) 시행하는 2021년도 충청남도 지방공무원 공·경채임용시험 필기시험 장소 20곳이 공개됐다. 천안시 지역 14개교에서는 공개경쟁임용시험과 경력경쟁임용시험이 시행되며, 서산시 3개교와 당진시 3개교에서는 공개경쟁임용시험이 진행된다. 같은 직렬이라도 시험장소가 다를 수 있으므로 응시자는 본인의 응시직렬과 응시번호, 시험장소를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시험 응시표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에서 출력가능하다. 시험당일 시험장에는 수험생 이외에 외부인은 출입을 금하며, 모든 수험생은 개인별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며, 마스크 미착용시 시험장 입실이 불가하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는 일반시험장에서 응시가 불가하며, 응시를 희망할 경우 사전신청을 거쳐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단, 시험 전 보건당국의 격리 해제가 확인 된 경우 일반시험장에서 응시 가능하다. 그 외 코로나19 관련 유증상자로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예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유증상자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자, 해외 방문력이 있으며 귀국 후 14일 이내에 코로나19 임상증상이
올해부터 동일 날짜에 시행되는 임용시험에 중복접수가 금지되어, 오는 6월 5일 시행하는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수험생들은 하나의 지역만 접수할 수 있었다. 그러나 동일한 날짜에 치러지는 지방교육청 공무원 선발시험과는 중복 지원이 허용되어, 지방공무원에 지원한 수험생도 지방교육청 소속 공무원 선발시험에도 원서를 접수할 수 있었다. 그동안 상당수의 수험생들은 필기시험 과목이 유사한 지방청 일반행정직과 교육청 교육행정직에 중복접수 후 마지막에 실제로 치를 임용시험을 선택해 왔다. 특히 올해는 2022년도부터 두 임용시험의 필기시험 과목이 개편됨에 따라 일행직(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과 교행직(국어, 영어, 한국사, 교육학개론, 행정법총론)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 마지막 해이다. 어느 시험을 볼 것인가 선택하기 전에 가장 많이 참고하는 것은 각 시험의 경쟁률인데, 모집단위 일반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교육행정 평균 경쟁률(17.1:1)이 일반행정 평균 경쟁률(13.8:1)보다 높다. 그러나 교육행정 경쟁률이 일반행정 경쟁률보다 낮게 기록된 지역도 몇몇 있다. 전남지역의 교육행정은 252명 선발에 2,356명이 출원하여 9.3대 1의 경쟁률을
2021년도 기상직 9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의 합격자 명단 및 면접시험 일정이 공개됐다. 일반 합격자 70명, 저소득층 3명, 지역 3명 등 총 76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필기시험 합격선은 일반 78점, 저소득 51점, 지역구분 57점을 기록했다. 필기시험 합격자의 면접은 서울 기상청 대강당에서 응시번호 별로 6월 7일(월)부터 6월 11일(금)까지 5일간 진행된다. 면접은 출석확인→ 자기기술서 작성(20분)→개별면접(30분 내외) 순서로 진행되며, 면접위원은 3명이다. 최종합격자 결정은 면접위원의 평가내용을 종합한 면접시험 평정결과(판정 등급)와 필기시험 성적에 따라 최종 결정하며, 최종합격자 명단은 6.30.(수) 14:00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서류 미제출자 등을 포함한 면접시험 포기자 발생 시 필기시험 추가합격 결정을 할 수 있으며, 필기시험 추가합격자가 결정되는 경우 개별로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