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9 (월)

  • 구름많음파주 -2.9℃
  • 맑음강릉 0.1℃
  • 맑음서울 0.8℃
  • 맑음인천 0.0℃
  • 맑음수원 -0.8℃
  • 맑음대전 -0.1℃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3.6℃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5.4℃
  • 구름많음제주 5.4℃
기상청 제공

9급·7급·5급공무원

올해 10월말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

주민등록 인구수 5,168만명… 최다 출생지는 경기 수원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시스템으로 집계한 ’08년부터 ’16년 10월까지 우리나라에서 출생신고가 가장 많은 지역은 10만여 명을 기록한 경기 수원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올해 10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주민등록 인구는 51,677,054명으로 2015년 말에 비해 147,716명(0.29%) 늘어났고, 지난 9월에 비해 12,810명(0.02%)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남자는 25,820,488명이고, 여자는 25,856,566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36,078명이 더 많다.


’16년 1월부터 10월말까지 전국의 출생신고는 349,558명, 사망신고는 231,203명으로 자연적 인구 변동은 118,355명 증가하였다. 서울 인구는 ’08년부터 10년까지 증가하다 11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총인구수는 237,919명 감소하였으나, 출생자수와 사망자수의 차인 자연적 인구변동은 427,581명 증가하였다. 경기 인구는 같은 기간 꾸준히 증가하여 총인구수는 1,577,519명 증가 하였고, 자연적 인구변동도 602,972명 증가하였는데, 이는 자연적 인구증가 보다 타 지역에서 전입에 따른 인구 증가로 볼 수 있다.


’08년부터 ’16년 10월말까지 시· 군· 구의 출생신고는 경기 수원(102,240명), 경남 창원(92,270명), 경기 용인(83,641명), 성남(81,618명) 등 5만명 이상 증가한 13개 지역을 포함하여 226개 전체 지역에서 증가하였다. 한 달 평균 출생신고 20건 미만인 시· 군· 구 지역은 28개로 경북 7개(울릉, 영양, 군위, 청송, 청도, 영덕, 봉화), 강원 4개(양양, 고성, 영월, 양구), 경남 4개(의령, 남해, 산청, 함양), 전북 4개(장수, 무주, 순창, 임실), 전남 4개(구례, 곡성, 진도, 장흥), 충북 3개(괴산, 단양, 보은), 인천(옹진)· 충남(청양)이다.


같은 기간에 시· 군· 구별 자연적 인구 변동은 경기 수원(65,920명), 경기 용인(56,007명), 경남 창원(48,890명), 경기 성남(48,320명), 경기 화성(47,479명) 등 지역에서 15년말 동(洞)지역의 평균인구(20,081명) 보다 많은 38개를 포함하여 137개 지역(전체 시군구 226개의 60.6%)이 증가한 반면, 전남 고흥(△6,219명), 경북 의성(△4,898명), 경북 상주(△4,480명), 경남 남해(△4,238명), 충남 부여(△4,125명) 등 89개(39.4%) 지역은 감소하였다.


한편 ’16년 1월부터 10월말까지 읍· 면· 동 지역의 출생신고 수는 부산 기장 정관읍(1,188명), 경기 광주 오포읍(1,066명), 충북 청주 오창읍(962명), 순으로 3,480개(전체 읍면동 3,496개의 99.5%) 증가하였으나, 16개(0.5%) 읍· 면· 동은 ’16년에 출생신고 수가 한 건도 없었다.


같은 기간에 읍· 면· 동 지역의 자연적 인구 변동은 부산 기장 정관읍(1,012명), 경기 화성 동탄4동(861명), 세종 아름동(832명), 경기 광주 오포읍(806명) 등 1,686개 지역(전체 읍면동 3,496개의 48.2%)이 증가한 반면, 경북 경주 안강읍(-123명), 부산 해운대 반송제1동(-105명), 전남 보성 벌교읍(-102명), 충남 홍성 광천읍(-99명), 전남 고흥 도양읍(-96명) 등 1,792개(51.3%) 지역은 감소하였다. 서울 강북 수유제2동, 강서 방화제2동, 송파 가락1동 등 18개(0.51%) 지역은 인구변동이 없었다.



기획

더보기

OPINION

더보기
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수험뉴스 칼럼(제5회) 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1년이라는 시간의 단위가 생긴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아마 지나간 해를 돌아보고 잘한 것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한 것들은 고쳐 더 나은 방법을 찾으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에 자신이 가진 지나친 열정으로 공부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무작정 학원에서 정해준 커리큘럼만 따라가다 진정 중요한 공부방법을 깨우치지 못한다든가, 시간이 가면서 자신이 점점 더 나태해져서 해야 하는 공부임에도 불구하고 게으름을 피운다든가 하는 등의 수많은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실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지 못하고 수정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수험생활은 굉장히 고독하고 외로운 과정입니다. 그 이유는 끊임없는 자신과 싸움의 연속이 곧 수험생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과정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계속되는 우리에게 주어진 숙명과도 같은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채찍질하며 자신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