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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7급·5급공무원

젊어지는 공직사회, 지방공무원 평균연령 42세

20대~30대 비중 국가공무원보다 지방공무원이 더 높아...

지난 1022일 인사처는 수평적·역동적 공직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90년대생 공무원이 국장급 공무원을 역으로 지도하는 리버스 멘토링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버스 멘토링이란 이미 기업들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는 방식으로, 밀레니엄 세대 (1982년생 ~2000년 생)가 사회 전반에 주류로 부상하면서 최신 시장 흐름이나 정보기기 활용법 등을 젊은 후배 직원들이 선배 직원에게 조언하고 상담하는 것을 말한다.

 

공직사회도 예외가 아니다. 새천년 세대가 공직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 기준 전체 국가공무원 중 20대는 11.5%이며, 30대는 29.4%를 차지했다. 공직 사회 내에서도 세대 간 이해도를 높이고, 폐쇄적·권위적 조직문화에서 탈피하기 위한 일환으로 인사처가 최근 리버스 멘토링을 도입한 것이다.

 

이는 젊은 세대가 공직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라고 볼 수 있는데, 그렇다면 지방공무원 연령별 비중은 어떠한지 살펴보았다




17개 지자체 소속 공무원의 평균 연령은 42.1세 이며, 평균나이가 가장 많은 대전광역시(43.3)와 가장 적은 세종특별자치시(39.5)의 차이는 평균 3.8세였다.

 

전국의 지방공무원 중 20대 공무원은 총 57,265명으로 지방공무원 중 16.99%이다. 이어 30대 공무원은 96,105명으로 28.51%를 차지해 20대에서 30대 공무원의 비율이 전체 지방공무원의 절반(45.5%)을 차지했다. 이는 국가공무원(40.9%)보다 높은 수준이다.

 

30세 이하 공무원이 가장 많은 지자체는 경기도(10,917, 18.72%)지만, 전체 공무원 대비 30세 이하 공무원 비율이 높은 지자체는 세종특별자치시(429, 20.12%)로 드러났다. 그 다음으로 30대 이하 공무원 비율이 높은 지자체는 충청남도 (19.83%), 충청북도(18.92%), 경기도(18.73%)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15.41%17개 지자체 중 30세 이하 공무원 비율이 가장 낮게 집계됐다.

 

한편 50세 이상 지방 공무원 비중은 평균 25.58%, 전라북도(29.82%), 대전(29.60%), 서울(28.56%)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세종특별자치시(15.53%), 경기도(21.76%), 인천광역시(22.72%)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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