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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7급·5급공무원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차별 없는 포용적 공직문화 조성

인사혁신처, 장애인공무원 대상 인사관리 실태 및 인식조사 전면 실시

인사혁신처는 5월부터 장애인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사관리 실태 및 인식조사를 전면적으로 실시한다.


이는 지난 16일(월) 개최된 ‘인사혁신처장과 중증장애인 공무원의 소통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일환으로, 간담회에서 제기된 주요 건의사항은 △장애인공무원 인사관리상 불이익·차별 해소, △보직 부여 전 기본교육 강화, △장애를 고려한 성과평가 등 기준 마련, △장애특성에 적합한 직무 개발 및 보직배치, △ 세종청사 내 장애인 편의시설 등 개선, △근로지원사업 제도 개선 등이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애에 대한 편견으로 승진소요기간도 오래 걸리고, 승진 후 일정 기간 소속기관에 근무하는 관행이 있는데 장애인공무원의 경우, 치료 등 형편 상 거주지를 옮길 수 없어 사실상 승진기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등, 승진과 보직관리에 대한 불만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인사혁신처는 장애인공무원의 인사관리상 차별과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하여 전 부처 대상 장애인공무원 인사관리 실태 및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기관 등과 적극 협조하여 올 하반기부터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은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공무원들이 겪어온 다양한 애로사항에 깊게 공감했다”며, “그간의 장애인 인사정책이 채용 확대 등 양적 측면에 치우쳐왔다면, 이제는 방향을 전환하여 보직관리, 승진, 교육훈련 등 인사관리 전반에 있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해소되고, 실질적 평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이 질적으로 개선, 발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불편사항이 하루라도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조치하고,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차별 없는 포용적 공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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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뉴스 칼럼(제5회) 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1년이라는 시간의 단위가 생긴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아마 지나간 해를 돌아보고 잘한 것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한 것들은 고쳐 더 나은 방법을 찾으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에 자신이 가진 지나친 열정으로 공부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무작정 학원에서 정해준 커리큘럼만 따라가다 진정 중요한 공부방법을 깨우치지 못한다든가, 시간이 가면서 자신이 점점 더 나태해져서 해야 하는 공부임에도 불구하고 게으름을 피운다든가 하는 등의 수많은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실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지 못하고 수정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수험생활은 굉장히 고독하고 외로운 과정입니다. 그 이유는 끊임없는 자신과 싸움의 연속이 곧 수험생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과정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계속되는 우리에게 주어진 숙명과도 같은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채찍질하며 자신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