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시하는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공채) 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18.8대 1로 집계됐다. 전년도 경쟁률이 16.5대 1이었던 것에 비해 다소 높아졌는데, 이는 선발인원이 96명 줄고 출원인원이 24,512명 늘어났기 때문이다. 행정자치부는 ‘16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시험을 오는 6월 18일(토) 부산 등 전국 16개 시도에서 일제히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별로 총 11,359명 모집에 212,983명이 지원해 18.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32.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광주 30.9대 1, 인천 28.3대 1, 대구 27.4대 1 순으로 나타났다. 모집 직군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이 22.1대 1이고, 기술직군은 13.1대 1로 나타났다. 행정직군의 경우 지역별로 경쟁률의 차이가 많았는데 인천과 대전이 각각 46.3대 1과 44.5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충북과 제주가 각각 15.1대 1과 14.7대 1로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의 연령별 분포를 살펴보면 20세~29세가 62.6%로 가장 많고, 30세~39세가 30.6%, 40세~49세가 5%
구 분 30년 재직 종전 개정 종전比 첫 달 연금액 2016년 임용 (향후 30년) 9급 임용 - 6급 퇴직 137만원 134만원 -2% 7급 임용 - 4급 퇴직 173만원 157만원 -9% 5급 임용 - 2급 퇴직 205만원 177만원 -14% 2006년 임용 (종전10년+향후20년) 9급 임용 - 6급 퇴직 169만원 153만원 -9% 7급 임용 - 4급 퇴직 203만원 177만원 -13% 5급 임용 - 2급 퇴직 257만원 213만원 -17% 1996년 임용 (종전20년+향후10년) 9급 임용 - 6급 퇴직 200만원 193만원 -3% 7급 임용 - 4급 퇴직 243만원 232만원 -5% 5급 임용 - 2급 퇴직 302만원 280만원 -7% 인사혁신처는 2014년부터 2년 여간 추진했던 공무원연금개혁의 추진과정과 성과, 향후 발전방향을 담은『2015년 공무원연금개혁 백서』를 발간하였다. 해당 백서에 의하면 2016년에 9급에 임용되어 30년을 재직한 후 6급으로 퇴직할 경우 첫 달 연금으로 134만원을 받게 된다. 이는 공무원연금법 개정 전과 비교했을 때 98%수준으로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표에서 보듯이 임용 직급이 높을수록 받게 될 연금은 개정
최근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공공행정, 행정한류가 주한 외교사절 및 외신 관계자(이하 ‘주한외교단’)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28일 올해 처음으로 주한외교단을 초청하여 1일 일정으로 경찰청과 인천시청의 공공행정 우수 정책 및 사례에 대해 소개하고 해당기관 또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공공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국제사회는 반세기만에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의 전환에 기여한 대한민국의 공공행정, 행정한류에 주목하고 있으며, 특히, 주한 외교사절 등으로부터 한국의 발전·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공공행정에 대한 관심과 협력요청이 증가해 왔었다. 이에 공공행정 국제협력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에서 이번 설명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4개국 주한대사를 비롯, 31개국 34명의 주한외교단이 참석하였으며, 각 방문기관 기관장과의 면담에 이어, 주요 정책 및 사례 설명, 현장 시연 및 견학,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방문기관인 경찰청은 협력국과 선진 치안기법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치안한류와 사이버·과학수사 및 스마트워크시스템 등 치안시스템을 소개하고, ▲ 과학수사장비 ▲ 감식차량
올해 안에 정부기관 업무시스템의 4분의 3이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정부업무 추진시 시간, 장소의 제약이 큰 폭으로 줄어드는 등 정부업무의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정부통합전산센터 클라우드인 G-클라우드는 Government(전자정부), Global(세계최고)를 뜻하는 정부통합전산센터 클라우드의 고유명칭으로 ▲온-나라 클라우드, 기록관리 등 공통서비스 ▲클라우드 저장소, 메일 등 공유서비스 ▲통합 사용자 관리, 정부 티렉토리 등 업무기반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우한)는 범정부 정보시스템의 공동 활용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2016년도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사업」에 842억원을 투입한다. ‘16년도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사업은 44개 부처 200여 개 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 전환 또는 대용량 장비로 통합 구축하는 사업으로 1차 사업은 442억 원 규모로 입찰공고됐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2012년부터 추진중인 클라우드 전환계획(‘17년까지 740개 업무전환)에 따라 ‘16년에는 전환목표의 76%(누적562개*)를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7년까지 전자정부업무 740개가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
지난 호에서 소개한 ‘국민추천제’ 6호가 탄생했다. ‘국민추천제’는 국민 참여형 선진인사시스템으로서 참신한 인재발굴을 목적으로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추천을 통하여 공직후보자 pool을 좀 더 광범위하고 다양하게 확대 하고자 하는 공직후보자 추천시스템이다. ‘국민추천제’ 6호의 주인공은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안전국장에 임용되는 이현규(53)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다. 인사혁신처는 이현규 교수를 ‘국민추천제’로 발굴, 해당 직위에 임용한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식약처 식품영양안전국장은 식품의 영양표시정책을 총괄하고, 당류, 나트륨의 저감화 정책 수립‧운영,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의 개정‧운영,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종합계획 수립‧시행은 물론, 범정부 식중독종합대응협의체 등 국가의 식품영양관련 주요 정책을 총괄하는 직위로, 인사혁신처는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이현규 교수를 발굴, 임용하게 된 것이다. 신임 이현규 국장은 서울대 식품공학과와 미국 로드아일랜드대(식품과학석사),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식품과학박사)를 졸업한 뒤 호서대, 한양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식생활문화학회 부회장, 한국식품과학회 간사, 식약처 규제심사위원, HACCP심사
요즘 수험가에 흉흉한 사건들이 많다. 사실 수험가에 한정된 사건들이 아닌 전국적으로 이슈가 된 나쁜 소식들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국가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정부청사에 침입해 성적을 조작한 사건, 국가공무원이 되기 위해 공부하는 수험생들을 가르치는 교육기업 대표가 성추행 혐의로 법정 구속되는 사건, 현직 공무원들이 잘못을 저지르고도 공익보다는 개인의 이익을 앞세워 잘못을 감추고 그것도 모자라 공권력을 남용한 사건 등이 최근 두 달 사이에 연이어 발생한 것이다. 특히나 현직 공무원들이 잘못을 은폐하려는 사건을 보면서 필자는 ‘도덕적 해이’라는 용어를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도덕적 해이’란 감추어진 행동이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정보를 가진 측이 정보를 가지지 못한 측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취하는 경향을 말한다. 경제학적으로는 정보의 비대칭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주인이 대리인의 행동을 완전히 관찰할 수 없을 때 대리인이 자신의 효용을 극대화하는 과정에서 나타난다. 이번 사건에 비추어 보면, 국민에게 봉사하고 공정하게 치우치지 않고 업무를 볼 수 있게끔 정년을 보장받고 국민의 세금으로 윤택한 연금제도까지 보장받는 국민의 대리인이, 주인인
국민들이 어느 지역에 살더라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자치단체 간 재정 격차를 완화하고, 재정 지출을 효율화하여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이 이루어진다. 행정자치부는 22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올해는 재정형평성 및 건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지방재정개혁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정부는 지방재정 확충 및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해 자치단체와 함께 꾸준히 노력해왔다. ‘13년 ’중앙-지방 재원조정방안‘으로 지방소득세 독립세 전환 등을 통해 약 4조원 이상의 지방재정을 확충하였고, 이를 토대로 저출산·고령화 등 복지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지방재정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핵심개혁과제로서 지방재정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였다. 그 결과, 금년 재정자립도(52.5%)가 ‘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자치단체 채무도 지속 감소하는 등 지방재정 여건이 상당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반적인 여건 개선에도 불구하고 자치단체 간 재정 격차는 오히려 확대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동종 자치단체 간 재정자립도 차이가 최대 64.6%p에 이르고, 75곳에서는 자체 세입으로 인건비조차
서울특별시는 지난 22일 ‘16년 4월 14일 공고하였던 서울특별시 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 채용공고를 취소공고 했다. 이는 행정자치부에서 서울특별시 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 채용 공고를 직권으로 취소하여 서울시가 불가피하게 취소공고한 것이다. 행정자치부는 서울시의 “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 채용공고”(2016.4.14. 서울특별시제1인사위원회 공고 제2016-233호)에 대하여, 지방자치법 제169조 제1항에 따라 22일부로 직권으로 취소하고, 이를 서울시에 통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직권취소는 서울시가 21일까지 서울시의 채용공고를 자진 취소토록 한 행정자치부의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음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지방자치법 제169조 제 1항에 의하면,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에 관하여 시·도지사의 명령이나 처분이 법령에 위반되는 경우, 주무부장관이 기간을 정하여 서면으로 시정을 명하고, 그 기간에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에 취소하거나 정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지난 19일 서울시의 위 채용공고에 대해, 법령에 근거하지 않는 지방의원 개별보좌인력을 편법 지원하려는 의도로 판단하여 21일까지 자진 취소하도록 시정명령을 통보한 바 있다.
인사혁신처와 행정자치부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과 신뢰받는 정부 구현을 위한 대민 행정 서비스 향상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학습의 장을 열 계획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에 인사혁신처와 행정자치부는 전국 17개 권역 28개 공무원 교육기관에서 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65회에 걸쳐 규제 및 대민 행정서비스 담당 공무원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성과를 창출하고 대국민‧기업 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전 중앙부처 및 지방자체단체, 시‧도 교육청에서 인‧허가, 규제, 민원처리 등 주요 대민접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 약 14,4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계획된 교육에서는 규제부에서 지원부로의 정부역할 변화, “원칙적 개선, 예외적 존치” 방식의 규제심사 및 사후적 규제로의 규제 패러다임 개편 등 정부방침이 일선 현장에서 뿌리내림으로써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와함께 김진수 인사혁신처 인재개발국장은 “국민과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일하는 적극적인 공무원이야말로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의 원동력”이라면서
2015년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추가합격자 15명의 명단이 공지됐다. 부처별로는 경찰청이 3명, 법무부가 2명, 그리고 교육부, 환경부, 국세청 등 10개 부처에서 1명씩 추가합격 했다. 15.8:1의 경쟁률을 보였던 2015년 시간선택제 공무원 경채시험은 당초 377명을 뽑기로 되어 있었던 것에 조금 모자르게 지난 3월 4일 최종 353명이 선발 되었었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모집단위별로 정하고 있는 응시자격요건에 적합한지 여부 및 직무적격성 등을 서면으로 심사하여,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예정인원의 3배수를 합격자로 결정하는 서류전형을 1차 관문으로 한다. 2차 시험은 면접시험으로 치러지는데,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문성과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등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적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렇게 선발된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일반직 공무원과 동일하게 60세 정년을 보장 받고, 보수는 원칙적으로 근무시간에 비례하여 지급받지만 호봉 승급기간은 전일제 공무원과 동일하게 1년 단위로 승급한다. 2016년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채용규모는 2015년에 비해 크게 늘어 466명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5년 시간
6급 이하 육군 군무원 채용을 주관하는 육군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육군 군무원 채용 원서접수를 시행했다. 이번 채용 예정인원은 687명으로 작년대비 140명이 늘어났다. 육군은 공개경쟁채용으로 543명, 경력경쟁채용으로 79명, 계약직으로 6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험은 공채의 경우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으로 치러지며, 경채의 경우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시험으로 치러진다. 계약직은 서류전형, 연구강의(별정교관직만), 면접시험으로 치러진다. 육군 계약직 군무원 원서접수는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진행되었으며 경쟁률은 교육사 8급이 1명 채용에 6명이 지원해 6:1로 가장 높았고, 인사사 미사일사령부 지휘통제체계관리담당 7급, 3군사 복지시설담당 8급, 인사사 미사일사령부 과학화경계시스템 정비 담당 9급, 교육사 방공학교기술교범연구담당 7급 등은 각각 1명 모집에 지원자가 없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 시험일정 > 채용구분 원서접수 서류전형 (합격자발표) 연구강의 필기시험 (합격자발표) 면접시험 최종 합격자발표 공채 4.21 ~ 25 · · 7. 2.(토) (8.5) 9.19 ~ 30 10. 7 경채 5.16 ~ 20 (5.26
인사혁신처는 지난 18일 이강신 건국대 정보통신대학교 교수를 국민추천제로 방위사업청 정보화기획담당관에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은 김대철(전 동아대 의대교수) 식약처 바이오생약심사부장(국장급)(2015.11.16.), 박은규(전 한국기술교육대 교수)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과장급)(2016.1.27.), 이명규(전 국민은행 부지점장) 국세청 학자금상환과장(2016.2.1.), 김영돈(전 한화LC 상무)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2016.4.11.)에 이어 ‘국민추천제’를 통한 5번째 임용이다.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국민추천제’는 국민 참여형 선진인사시스템으로서 참신한 인재발굴을 목적으로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추천을 통하여 공직후보자 pool을 좀 더 광범위하고 다양하게 확대 하고자 하는 공직후보자 추천시스템이다. 추천분야는 장관, 차관을 비롯한 정무직, 과장급 이상 개방형 직위, 공공기관장 분야 등이며, 공직가치 및 국민에게 봉사할 준비가 되어있는 분야별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국가인재DB 홈페이지 내 추천등록을 통하여 국가인재후보자 pool로 등록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에 임용된 이강신 담당관은 한양대
2017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에 “헌법” 과목이 추가됨에 따라 지난 1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5급 공채 1차시험 시험시간 운영 계획 확정안이 공지됐다. 헌법과목 운영형태는 60점을 기준으로 합격과 불합격을 가리는 방식이며, 헌법 과목 점수가 60점 미만이면 다른 과목(PSAT: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점수에 관계없이 1차시험 불합격이 된다. 1차시험 합격자는 헌법 과목 점수 60점 이상 획득자 중 다른 과목(PSAT) 성적 순으로 결정된다. 헌법시험은 1교시에 실시되며, 객관식 4지 택1형 25문항을 25분 동안 푸는 형태로 치러진다. 2017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 시험시간표 구분 시험시간 진행사항 및 시험과목 수험생 방송 교육 09:20 ~ 10:00 40분 09:20까지 시험실 입실 1교시 시험 10:00 ~ 10:25 25분 헌법 10:25 ~ 10:30 5분 언어논리 문제책 배부(5분) 10:30 ~ 12:00 90분 언어논리영역 중식 12:00 ~ 13:30 90분 13:30까지 시험실 입실 (수험생 교육 : 13:30~14:00) 2교시 시험 14:00
지난 4월 12일 본지에서 OPINION란을 통해 9급 공무원 영어 시험을 토익으로 대체하는것에 대한 부당함을 논한지 일주도 안 돼 또다시 공무원 영어시험이 도마 위에 올랐다. 얼마 전 공무원 시험 성적 조작으로 검거된 송씨가 7급 지역인재 채용 시험을 위해응시한 토익시험에서도 부정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인사혁신처 한 관계자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토익시험에대해 면밀히 살펴보고 있으며, 신뢰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공무원 시험에서 토익을 배제하는 방안까지도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또다시 공무원 영어가 수험가의 주목을 끌고 있다. 현재 공무원 채용과정에서 토익을 활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시험으로는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이 있으며, 2017년부터는 토익이 국가공무원 7급 공채에도활용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9급 공채에서도 토익이 활용될지여부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연합뉴스에서 보도한 내용과 관련하여 본지에서 인사혁신처에 확인한 결과, 보도된 내용처럼인사혁신처 한 관계자가 이야기를 한 것이며, 인사혁신처 공식적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9급 공무원시험 제도 변경 발표일정에 대한 물음에도 제도변경여부를 포함해 정해진 일정은
시간선택제 공무원이란 주 20시간±5시간을 일하는 정규직 공무원이다. 오전·오후·야간·격일제 등 다양한 형태로 근무 시간대를 조정할 수 있고, 승진과 보수는 근무 시간에 비례해 일반 공무원 규정을 적용받는다. 시간선택제 공무원 유형에는 ▲시간선택제 전환 공무원(전일제공무원이 시간제근무를 신청하여 전환한 경우) ▲시간선택제 채용 공무원(신규 채용, 정년 보장)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정년까지 신분이 보장되지 않음)이 있는데 여기서 논의되는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시간선택제 채용 공무원’을 지칭한다. ‘시간선택제 공무원’ 도입 배경은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핵심과제로서 경력단절 여성과 같이 능력은 있으나 전일제 근무가 곤란한 사람들에게 근무시간을 선택하여 차별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정부가 선도적으로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었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7급 이하 채용이 원칙이지만, 전문분야는 인사혁신처와 협의를 거쳐 상위직급으로 채용할 수 있다. 실례로 2015년 시간선택제 공무원 채용 당시 행정자치부의 개인정보보호과에서 전산6급(정보관리)로 2명을 선발 예정 했었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의 응시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