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9급 신규임용 필기시험이 전국 17개 시·도의 59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 가운데, 서울시 필기시험 응시율은 지난해(47.3%)보다 크게 상승한 67.3%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그동안 거주지 제한없이 지원 가능했던 서울지역이 올해부터 동일날짜에 시행되는 임용시험 중복접수가 제한되면서, 수험생들의 출원 자체가 감소되었기 때문이다. 올해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천체 3,246명 선발에 35,931명이 출원하여 평균 1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실제로 응시한 인원은 24,197명으로 실질 경쟁률은 7.5대 1로 집계됐다. 이에 앞서 본지는 4월 20일 ‘서울시 9급, 낮아진 경쟁률? 응시율도 따져야’ 기사에서 서울시 응시율을 70%로 가정하고 실질 경쟁률을 7.7대 1로 예측 보도한 바 있다. 이는 올해 응시율(67.3%) 및 실질 경쟁률(7.5: 1)에 상당히 근접한 결과이다. 직군별 응시율은 행정직군(68.6%)이 기술직군(64.8%)보다 조금 높았고, 일반모집분야에서 가장 높은 응시율을 보인 직렬은 77.8%의 사회복지였다. 응시율을 바탕으로 한 모집분야별 실질 경쟁률을 살펴보면 ▲일반행정 9.8:1 ▲지방세 14.6:1 ▲전산
국가직 7급 직렬별 원서접수 현황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경쟁률이 전년보다 높아진 47.8대 1로 집계됐다. 지난달 24~27일까지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815명 선발에 총 38,947명이 지원해 평균 4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접수인원은 지난해(34,703명) 보다 4,244명이 늘어 지난해 경쟁률 46대 1보다 높아졌다. 모집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군 604명 선발에 32,148명이 지원해 53.2대 1, 기술직군 211명 선발에 6,799명이 지원해 32.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행정직군 인사조직(직류)에서 3명 모집에 791명이 지원해 263.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기술직군에서는 일반농업(직류)이 3명 모집에 471명이 지원해 15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9.4세로 지난해(30.0세)보다 낮았고,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3,960명(61.5%)로 가장 많았고, 30대 12,159명(31.2%), 40대 2,564명명(6.6%), 50세 이상 264명(0.7%) 순이었다. 지원자 중 여성은 최근 5년간 역대 최고(52.5%)를 기록했고, 지난해(52.1%)에 이어 절반을 넘어섰다.
지방공무원 및 지방교육청 8·9급 신규임용 필기시험이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9급 지방공무원 공채 선발인원은 지난해 선발인원(23,211명) 대비 357명이 줄어든 22,854명이다. 이에 지원자는 지난해(240,531명) 대비 4,282명이 감소한 236,249명으로 평균 경쟁률이 10.3대 1로 지난해(10.4:1)보다 낮아졌다. 한편 지방교육청 9급 임용시험에는 총 3,538명 선발예정에 49,227명이 지원하여 평균 13.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특히 공채는 14.77대 1(선발 3,117명, 접수 46,040명)로 지방공무원 9급 공채 경쟁률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지방직 9급 공채 필기시험은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진행되며,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감염병 관련 확진자 수험생도 응시를 허용했다. 시험실 내 수험생 간 최초 1.5m 이상 안전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시험실 당 수용인원은 평년(25~30명)보다 적은 20명 이하로 했고, 시험장별 방역담당관 10여 명을 배치해 출입자 전원에 대해 발열검사 등을 실시하고,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별도로 마련된 예비시험실에서 응시하게 했다. 이번 지방공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선택과목 폐지와 7급상당 외무영사직 외국어과목의 국가공인시험으로의 대체가 추진된다. 인사혁신처는 이와 관련 국민 의견을 듣는 ‘국가직 5급 및 7급(외무영사) 공채시험 선택과목 개편 대국민 간담회’를 3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인사처 유튜브 소통망 ‘인사처tv’ 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선택과목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국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인사처는 현재 국가 일반직 5급 공채 2차시험 선택과목 폐지와 외무영사직 7급상당 공채 외국어 선택과목의 국가공인‧민간자격 시험으로의 대체 등 채용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현행 5급 및 7급(외무영사직 포함) 공채 필기시험은 공직적격성평가(PSAT)와 영어·한국사 등 공직 소양을 확인하는 1차시험, 직류별 전문과목을 통해 전문성을 확인하는 2차시험으로 구성된다. 5급 공채 2차시험은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성되며, 행정직군(일반행정 직류 등)은 필수과목 4개와 선택과목 1개, 기술직군(일반기계 직류 등)은 필수과목 3개와 선택과목 1개를 적용 중이다. 다만, 그간 선
2021년 제2회 서울특별시 임용시험 시험일정 공고일이 당초 6월 8일(화)에서 6월 15일(화)로 일주일 연기됐다. 공채 7급 등을 선발하는 제2회 서울시 임용시험의 원서접수기간은 8월 3일부터 8월 6일까지며, 필기시험(10. 16.)·인성검사(11.27.) 및 면접시험(12.7.~12.17.)를 거쳐 최종합격자는 12월 2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응시자격 세부요건 등을 담은 시행계획 공지에 앞서 선발직류(인원), 일정 등에 대해 사전 안내했다. 사전안내에 따르면 서울시는 올 하반기에 일반행정 7급 216명 등 총 416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직렬별로 행정직군 242명, 기술직군 158명, 연구직 16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348명, 9급 52명, 연구사 16명이다. 공개경쟁 모집단위별로는 ▲일반행정(일반) 206명 ▲감사 1명 ▲지방세 4명 ▲전산(일반) 20명 ▲일반기계 8명 ▲일반전기 7명 ▲일반화공 3명 ▲산림자원 2명 ▲조경 2명 ▲보건 6명 ▲일반환경 3명 ▲일반토목(일반) 16명 ▲건축 10명 ▲통신기술 6명 ▲수의 5명 ▲약무 31명 ▲지적 3명 등이 포함되어 있다. 경력경쟁 모집단위별로는 ▲일반화공 1명 ▲산림자원
국가직 9급 철도경찰직 공채 실기시험이 6월 17일(목),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실시된다. 실기시험 응시대상자 철도경찰직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28명은 시험당일 13:30까지 시험장소에 도착하여 체력검사등록을 완료하여야 하며, 미등록자는 응시포기자로 간주되어 실기시험 응시가 불가하다. 본인 확인을 위해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출력한 응시표와 신분증을 소지해야 한다. 시험 시작 전 및 시험 진행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관련 유증상자는 시험이 중지될 수 있으며, 별도 시간을 지정하여 체력시험을 실시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환자, 의사환자 및 감염병의심자 등 현재 입원치료통지서를 받아 격리중인 자는 응시가 제한될 수 있다. 실기시험 종목은 20미터 왕복 오래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악력, 10미터 2회 왕복달리기, 눈 감고 외발 서기 등 5종이며, 종목별 합격기준에 미달하는 종목이 2개 이상인 경우 불합격된다. 또 체력시험의 공정성 확보와 응시자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시험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금지약물 복용 및 금지방법 사용은 금지되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 체력시험 응시자 전원에 대해 도핑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