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업무 중심의 혁신과 공공분야 인재개발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화상 토론회(웨비나)가 열렸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박춘란, 이하 ‘국가인재원’)은 인재개발‧정보통신 분야 공공‧연구기관, 학계 등 300여 명이 영상회의로 참여한 가운데 28일 ‘2020 관‧연‧학 인재개발 연구협의회 화상 토론회’를 국가인재원 과천분원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시대, 디지털 정부혁신과 공공 인적자원개발(HRD)의 새로운 진화’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총 2개 분과로 구분, 발제 후 온라인으로 전문가 지정토론 등이 이어졌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오강탁 본부장은 ‘코로나 이후 디지털 정부혁신과 인적자원개발 과제’ 발제를 통해 정부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능형 업무환경 조성과 공무원의 디지털 역량 제고, 시·공간 제약 없는 비대면 현장 행정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이태준 교수는 ‘열린 정부를 위한 인적자원개발 혁신전략’에서 핀란드, 싱가포르 등의 정부혁신 사례를 공유했다.데이터 문해력(Data Literacy), 이야기 만들기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분야 혁신을 위한 6가지 핵심역량을 강조하며
지난달 11일 치러진 2020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6,959명을 발표됐다. 이번 필기시험에는 131,235명이 응시해 선발예정인원 4,985명 대비 26.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행정직군 합격선은 일반행정(지역, 서울‧인천‧경기)이 403.17점으로 가장 높았고 교육행정 401.47점, 선거행정 395.11점, 관세 394.26점 등이다. 5개 과목 평균점수로 합격자를 정하는 기술직군 합격선은 일반기계와 화공, 시설조경, 방재안전이 82점으로 가장 높았고 전기와 일반농업 81점, 산림자원 80점 등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 합격자는 3,471명(49.9%)으로 남여 합격비율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지난해(28.2세)보다 약간 높은 28.8세였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67.4%(4,688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27.0%(1,880명), 40∼49세 4.8%(334명), 50세 이상 0.7%(49명), 18∼19세 0.1%(8명) 순이다. 또 286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319명이, 138명을 선발하는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188명이 합격했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2020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경쟁률이 작년보다 내려간 46대 1로 집계됐다. 지난 국가직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755명 선발에 총 34,703명이 지원해 평균 46.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접수 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535명이 감소해 지난해 경쟁률 46.4대 1보다 다소 내려갔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562명 모집에 29,826명이 지원해 53.1대1, 기술직군은 193명 모집에 4,877명이 지원해 25.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행정직군에서 행정(인사조직)으로 3명 모집에 1,929명이 지원해 643.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술직군에서는 농업(일반농업)이 9명 모집에 546명이 지원해 60.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지난해 29.7세와 비슷한 30.4세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9,420명(56.0%)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0대 12,189명(35.1%), 40대 2,645명(7.6%), 50세 이상 449명(1.3%) 순이다. 여성 지원자 비율은 지난 5년간 중 최고인 52.1%로 절반을 넘었다. 당초 이달 22일 진행될 예정이던 7급 공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2020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2차시험을 오는 30일까지 열흘간 서울 2개 대학교에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5급 행정직군은 21~25일까지 성균관대와 한양대로 분산하여 1740명, 5급 기술직군은 26~30일까지 한양대에서 481명, 외교관후보자 선발은 21~24일까지 성균관대에서 327명이 시험을 치른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조치에 대응해 응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강화된 안전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지난 5월 안전하게 실시한 5급 공채 1차시험의 방역대책을 기반으로 방역당국 지침과 2차시험 특성을 반영한 주요 안전대책은 다음과 같다. < 응시자 사전 관리 > ○ (자진신고 강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에 따라 응시자 전원에 대해 집단감염 관련 여부를 자진신고토록 안내하고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지했다. ○ (관리대상자 사전확인) 응시자를 대상으로 보건당국에 확진자, 자가격리자 등 관리대상자가 있는지 미리 파악한다. 관리대상자가 발생할 경우 응시를 원하는 수험생은 사전 신청을 받아 지정된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을 치르도록 하는 등
공무원 대상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한 ‘나라배움터 빌리지(Village)’가 충북지역 주민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배움터 빌리지(Village)’는 지난 2018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충북혁신도시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등 5개 언어 학습 118개 과정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개시했다. 이후 공무원 대상 이러닝 학습 플랫폼인 나라배움터(e-learning.nhi.go.kr)에서 지역주민 대상 특화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충북 진천‧음성군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말 진행한 ‘2020 나라배움터 빌리지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0%가 만족했다고 18일 전했다. 특히 응답자 88명 중 97%인 85명이 재참여 의사를 나타내는 등 지역사회 온라인 교육수요에 적극 대응한 나라배움터 빌리지가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참여자들의 월 평균 학습시간은 약 11시간이었으며, 가장 많은 시간 학습한 주민은 한 달에 70시간을 온라인 학습에 매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4월 국가인재원에서 개최한 ‘나도 NHI(국가인재원) 명예기자 공모전’에 10명의
8월에는 지방공무원 채용에대한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7. 31. ~ 8. 10.까지 해양경찰청 일반직공무원 및 일반임기제 경력경쟁채용시험이 공고되고, 8. 3. ~ 8. 7.에는 서울시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 등 총 7개 지자체에서 임용시험 계획 공고가 발표된다. 또, 8. 10. ~ 8. 12. 에는 경북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계획이 발표되며, 8. 10 ~8. 14. 기간동안 인천시 등 총 9개 지자체에서 임용시험 시행계획이 발표된다. 마지막으로 중순 이후에는 전북지방공무원과 전남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대한 계획이 공고될 예정이다. 지방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수험일정에 맞추어 각 지자체 홈페이지 시험공고를 반드시 확인하여 시험 세부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