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조소연)는 정부청사에서 근무할 방호직 공무원, 청원경찰 등 방호인력 34명을 신규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청사본부는 이번 신규 채용을 통해 방호직 공무원 16명(세종 3명, 서울 6명, 과천 2명, 대전 5명), 청원경찰 18명(세종청사) 등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은 청사 별로 모집 단위를 구분하여 등기우편으로 접수 받고, 11월 1차 서류심사와 2차 체력시험, 12월 3차 면접심사와 신원조회 등을 거쳐 2023년 1월 임용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시험정보는 정부청사관리본부 누리집(www.gbmo.go.kr), 나라일터(www.gojob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험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방호직 공무원은 정부청사관리본부 관리총괄과(044-200-1169), 청원경찰은 청사보안기획과(044-200-142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 본부장은 “방호직 공무원과 청원경찰 직무수행에 필요한 소양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여 국가중요시설인 정부청사 보안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오는 12월 1일부터「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시행을 앞두고, 앞으로 화재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특급·1급·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 대해서는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제도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제도는 일정 규모 이상의 특정소방대상물에 화재 안전 책임자를 지정하여 소방안전관리업무를 담당하게 하는 제도로써, 1958년도 소방법 제정 시부터 시행됐다. 앞으로 시행될 주요 내용은 △타(他) 분야 안전관리자의 소방안전관리자 겸직 제한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제도 신설 △소방안전관리업무를 대행하는 소방시설 관리업자 감독 권한의 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교육 의무화 등이다. 현재는 타(他) 분야(전기·가스·위험물 등) 안전관리자의 소방안전관리자 겸직이 가능하나, 앞으로는 큰 규모의 대상물에 대해서 보다 체계적으로 전담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특급과 1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소방안전관리자 겸직을 제한한다. 또한, 건설현장 공사시공자는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을 신축·증축·개축·재축·이전·용도변경·대수선을 하는 경우,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을 보유하고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을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4회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2)」을 10월 19일(수)부터 22일(토)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국내 치안산업의 진흥을 위해 2019년 첫발을 내디뎠으며, 그간 국내외 250여 개 기업과 24,000여 명의 참관객(1회, 3회 누적)이 참여하였다. ‘국제전시인증’(UFI, 국제전시협회 주관)과 ‘우수 무역전시회’(산업통상자원부 주관)로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전시회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160여 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8개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첨단치안 장비와 시스템, 이와 연계된 연구개발 결과물을 전시하여, 미래 경찰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의 첨단치안 기술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올해 처음 구성되는 ‘보안산업 특별관’은 첨단 물리·정보보안관련 핵심 기업이 참여하여 관련 기술을 선보이고, 급성장하고 있는 보안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세계 과학수사 전문가들이
법원공무원교육원(원장 문대영)은 2022. 10. 6.(목) 10:30 제50기 9급 신규임용후보자과정 수료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수료식에는 411명의 수료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김명수 대법원장을 비롯해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 김상우 비서실장, 김재환 행정관리실장 등이 함께 하였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교육생 가족은 수료식장에 초대하지 않고, 수료식을 핫플레이어(카카오TV)로 실시간 송출하여 교육생 가족들은 영상을 통해 수료식을 시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초대하였다. 2022. 8. 23.(화)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연수과정은 7주간의 전 교육기간 동안 집합교육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이날 수료식에 앞서 집합교육으로 진행된 교육과정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명수 대법원장은 치사를 통해 “‘좋은 법원’을 만들기 위해 추구해 온 사법부의 모든 변화와 개혁은 법원 구성원들의 만족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으로부터 존중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고, “법원은 기본권 보장의 최후의 보루로서 항상 국민을 위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법원을 만들어가야”한다며 ‘좋은 법원’구현을 강조하였다. 문대영 교육원장은 식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교육과
7일 경찰청·도로교통공단 국정감사에서는 검경수사권 조정(2021년 1월 1일)에 이어 검수완박 시행(2022년 9월 10일)으로 경찰의 수사 권한이 강화되면서 일선 수사경찰관들이 과도한 업무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마디로 일은 느는데 대우가 안 좋다 보니, 열심히 일해도 박탈감만 커져 수사부서 기피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 국회행정안전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경찰수사관 1인당 사건 처리 기간’을 보면 2020년 55.6일에서 2022년 68.8일로 약 9일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6개월 초과 사건의 비중을 보면, 검경수사권 조정 이전에는 평균 사건처리 기간이 5~6일이었다면, 2020년 6.3%에서 현재는 13.3%로 대폭 늘어났다. 이처럼 수사부서에서 수사 경력자의 이탈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다 보니 경력 1년 미만의 신임수사관 비율이 2021년 13.3%(33,423명)에서 현재 17.9%(34,679명)로 4.6%(1,256명) 나 증가하기도 했다. 수사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5년부터 시행 중인 ‘수사경과제도’도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2020년 9,257명이던 지원자가
정부는 10월 6일(목) 14시, 고위당정협의(10월3일) 및 야당 설명 등을 거쳐 정부조직 개편방안을 발표하였다. 또한 정부는 이번 내용을 반영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금번 정기국회에서 처리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의 개편 방향은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종합적 사회정책 추진체계 정립과 글로벌 리더로서의 국격에 걸맞는 정부 기능 수행체계 정비이다. 세부 개편방안으로 첫째 여성가족부 기능을 보건복지부로 이관하고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를 신설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청소년 등 특정 대상 업무 수행으로 全 생애주기에 걸친 종합적 사회정책 추진이 곤란하고 부처 간 기능중복 등 정부 운영의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환경변화에 따라 양성평등으로 여성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종합적 사회정책 차원의 사회적 약자 보호 측면에서 접근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청소년・가족’, ‘양성평등’, ‘권익증진’ 기능은 종합적 사회정책 차원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하여, 인구·가족·아동·청소년·노인 등 종합적 생애주기 정책과 양성평등, 권익증진기능을 총괄하는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를 신설한다. 그리고, 여성고용 기능은 통합적
2022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지난 2월 시작된 ‘2022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363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3일 발표했다. 행정직의 경우 7,495명이 응시해 236명이 최종 합격했고, 기술직은 1,514명이 응시해 87명이 최종 합격했다. 외교관후보자는 1,486명이 응시해 40명이 최종 합격했다. 행정직 여성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42.8%인 101명으로 지난해 43.8%(105명)보다 1%p 감소했고, 기술직**은 18.4%인 16명으로 지난해 27.2%(22명) 대비 8.8%p 감소했다. * 행정직 여성합격률 : (’18) 40.5% → (’19) 40.7% → (’20) 40.5% → (’21) 43.8% → (’22) 42.8% ** 기술직 여성합격률 : (’18) 21.9% → (’19) 27.3% → (’20) 19.7% → (’21) 27.2% → (’22) 18.4% 외교관후보자 여성 합격자는 62.5%인 25명으로 지난해 63.4%(26명) 대비 0.9%p 감소했다. 5급 공채 및 외교관후
중앙부처 고위공무원 여성 비율이 10.0%로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관리자 4명 중 1명은 여성이었으며, 장애인 의무고용률, 지역인재 선발, 이공계 공무원 임용 등 인적 다양성 확대를 위한 지표 실적도 전년 대비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2021년 말 기준, 양성평등․장애인․지역인재․이공계 등 다양한 분야별로 공공부문의 통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 공공부문 균형인사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다양성 관리 및 균형인사 공유․확산을 위해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가 지난 2018년부터 발간하고 있다. 2021년 말 기준, 공공부문 다양성 현황을 담은 연차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여성 고위공무원이 증가하고 여성 관리자가 증가했다. 중앙부처 여성 고위공무원 수는 160명으로 전년 대비 21.2% 증가했고, 고위공무원 여성 비율은 전년 대비 1.5%p 오른 10.0%로 집계됐다. 여성 고위공무원이 열 명 이상 있는 부처는 3개 기관(외교부 20명, 교육부 14명, 문체부 10명)으로 늘었고, 여성 고위공무원이 한 명도 없는 부처는 ‘20년 7개에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순직 소방공무원의 명예를 높이고 유가족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백서「기억을 향한 기록」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방 역사 이래 최초의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 백서인「기억을 향한 기록」은 순직 소방공무원의 기록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영웅을 영원히 기억하고 추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백서는 총 300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되었으며, 소방청장의 발간사를 시작으로 1부에는 순직자들의 마지막 출동 현장의 기록과 안타까운 사연,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의 애도의 글, 그리고 역사 속에 묻혀 잊혀져 가고 있던 6.25 전사 소방관과 일제 강점기 소방관을 찾아 예우를 다하는 이야기로 구성된다. 2부는 소방공무원 묘역이 지정되기까지 역사와 묘역 소개, 순직소방공무원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전국의 추모시설 현황, 순직소방관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행사와 소방청이 진행했던 추모사업 등이 실려있고, 3부에는 520명의 순직소방공무원 현황을 한분 한분 비석을 세워 기록하였다. 이번 책자는 순직 소방공무원의 헌신과 희생이 빛바래지 않고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유가족 및 소방관서, 국가보훈처, 인사혁신처, 유족 지원사업에 도움을
경찰청(대변인실)은 2022. 9. 28.(수) 10:00 경찰청에서 배우 정준호를 명예 경찰(계급 경위)로 위촉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정준호의 연예계 절친이자 선배 명예 경찰인 신현준이 참석하여 정준호에게 경찰 계급장을 부착해주고 꽃다발을 건네는 등 격려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 (신현준) 2018년 5월 최초 명예 경찰(경사) 위촉 후 2021년 10월 경위로 승진 위촉 또한, 이날 정준호는 ‘전세사기 예방 홍보대사’로, 신현준은 ‘보이스 피싱 예방 홍보대사’로 각각 위촉되었으며 앞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영상 촬영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정준호는 이날 행사 1시간 전 경찰청을 찾아 ‘전세사기 피해 예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영상을 촬영하였으며 경찰청은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배우 정준호는 “그동안 경찰에서 제작하는 각종 홍보 영상에 출연하는 방식으로 경찰을 응원해 왔는데, 이렇게 정식으로 명예 경찰로 위촉되어 너무 자랑스럽고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배우 신현준은 “보이스 피싱은 경제적으로 절박한 상황에 있는 우리 국민들을 울리는 악질적인 범죄라고
서울시가 서울시정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실시한 「2022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993명을 9월 28일(수) 확정․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지난 6월 18일 시행된 일반직 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필기합격자 3,766명 중에서 8월 17일(수)~9월 7일(수) 실시된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됐다. 2,993명 중 9급 2,968명, 8급(간호직) 25명이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은 2,421명, 기술직군은 572명이다. 성별 구성은 남성이 1,113명(37.2%), 여성이 1,880명(62.8%)으로 전년도와 유사하게 여성비율이 높았다. 연령 구성은 20대(1,773명, 59.2%)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963명(32.2%), 40대 215명(7.2%), 50대 39명(1.3%), 10대 3명(0.1%) 순이다. ※ (최연소, 2004년생) 방호 9급(남) , (최고령, 1965년생) 일반행정 9급(남) 또한,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층 수험생에 대하여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공개경쟁 시험 합격인원의 7.5%인 224명이 합격했다. 한편, 7급 일반행정직 등
서울의 소방관 1명당 담당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아 소방 수요를 대비할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선 소방관들 사이에선 인력 부족으로 안전 공백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5일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 서초갑)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시도 소방본부별 소방관 1인당 담당인구 현황에 따르면 2022년 6월 말 기준, 서울의 소방관 1인당 담당인구수는 1,286.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이는 전 국 평균인 783명보다 500명 이상 많은 것으로, 서울 다음으로 경기 1,179.6명, 창원 917.1명, 부산 897.6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방관 1인당 담당인구가 지방 소방서별로 최대 2,000명 이상 차이나는 등 인력 편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수원소방서가 소방관 1인당 2,212.7명을 담당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담당하고, 이어 서울 송파소방서가 2,013.3명, 경기 용인소방서가 1,934.5명을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소방관 1인당 담당인구수가 가장 적은 소방서는 강원 양구소방서로 1인당 147.9명을 담당하고, 강원 정선소방서가 148.6명, 전북 장수소방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직원들의 정서를 보살피는 ‘외로움전담관’을 통해 비공개 고민해결 핫라인(가칭 ‘세종톡톡’)을 운영하고, 한시적 임기제 공무원 채용으로 결원을 최소화하는 등 조직문화를 본격 혁신한다. 시는 ‘일하기 좋은 세종, 직원이 행복한 세종, 시민이 감동하는 세종’ 실현을 위해 ‘2022년 세종시 조직문화 혁신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직문화 혁신 기본계획은 최민호 시장이 지난 7월 대대적인 조직문화 혁신을 주문하면서 마련됐다. 시는 이에 따라 인사관리·조직문화·직원 사기진작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채수경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조직문화혁신 특별전담조직(TF)’을 구성·운영해왔다. 조직문화혁신 특별전담조직은 지난 2개월여간 분과 회의, 집단심층면접(FGI, Focus Group Interview) 회의 등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3대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6가지 실천과제를 마련했다. 시가 도출한 3대 추진방향은 ▲공정한 보상, 일할 맛 나는 세종 ▲모두가 근무하고 싶은 세종 ▲꼭 필요한 업무, 효율적으로 일하는 세종이다. 먼저, 시는 ‘공정한 보상, 일할 맛 나는 세종’의 주요 실천
국민 열 명 중 여덟 명은 나이 기준을 ‘만 나이’로 통일하는 민법 및 행정기본법 개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신속하게 처리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법제처는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14일 동안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에서 실시한 ‘만 나이 통일’에 관한 국민의견조사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총 6394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 응답자 중 81.6%에 해당하는 5216명이 ‘만 나이 통일’을 담은 민법 및 행정기본법 개정안 처리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법안이 통과·시행된 이후 일상생활에서 ‘만 나이’를 사용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6.2%인 총 5511명이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만 나이 통일’을 찬성하는 주요 이유로는 ▲다양한 나이 계산법으로 인한 혼란·불편 해소 ▲기존 한국식 나이 계산법으로 인한 서열문화 타파 기대 ▲국제적 기준과 통일 ▲체감 나이 하향 등을 꼽았다. 한편 ‘만 나이 통일’과 관련해 민법과 행정기본법 개정안이 발의된 사실을 알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8%가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만 나이 통일 관련 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노력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공무원 출산, 육아휴직 등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으로 40명의 한시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한다. 한시임기제 공무원은 휴직, 병가, 휴가 등을 실시하는 공무원의 업무를 대행하기 위해 1년 6개월 이내 기간동안 통상 근무시간보다 짧게(주35시간) 근무하는 임기제공무원을 말한다. 이번 채용은 최근 조직문화 혁신 특별전담조직(TF)에서 과제로 선정한 한시임기제공무원 채용을 통한 ‘대체인력뱅크 운영’의 일환이다. 채용예정인원은 분야별로 일반행정분야(7호) 20명, (9호) 12명, 토목분야(7호) 2명, 간호분야(7호) 1명, 사회복지분야(9호) 5명 등 40명이다. 시는 먼저 2022년도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에 합격한 신규공무원 80여명을 10월중 배치하고, 한시임기제공무원 채용인원을 업무에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휴직 등 결원이 발생할 때마다 순차적 임용으로 결원 문제를 지속 대응해 나갈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과 지원 방법 등은 세종시청 홈페이지 및 나라일터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권영석 운영지원과장은 “대체인력뱅크 운영 등 적극적 인력관리를 통해 결원 발생 시 즉각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해 직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