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등 난임치료 시술을 받는 여성 공무원의 특별휴가가 최대 4일로 늘어난다. 조산 위험이 있으면 임신 기간 중 언제라도 최대 44일의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난임치료 휴가 확대 등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내용의 「지방공무원 복무규정」과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는 난임치료 시술 관련 특별휴가가 인공수정 시술의 경우 하루, 체외수정의 경우 이틀 늘어난다. 현재 시술일과 난자채취일에만 각각 하루씩 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나, 앞으로는 시술일 전·후나 시술 관련 진료일에도 최대 2일의 휴가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특히, 과배란 유도와 초음파 검사 등 시술을 위한 진료일과 시술일 전‧후 등 필요한 날 휴가를 쓸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현재 출산일 44일 전부터만 가능한 출산휴가가 임신 만 20주 이상에서 만 37주 이전에 태아가 출산되는 조산의 위험이 있는 경우, 출산휴가를 출산일과 관계없이 미리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임산부 보호를 위한 야간근무 제한 시간대가 확대되어, 임
2022년 국가 및 지방공무원 보수가 전년 대비 1.4% 인상된다. 또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는 현장 및 실무직 공무원에 대한 수당이 일부 인상된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개선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보수규정」 및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개정안이 12월 28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2022년도 공무원의 보수는 공무원 사기진작 및 물가 등을 고려해 1.4% 인상된다. 다만,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하여 지방자치단체장 등 정무직공무원과 고위공무원단 2급(상당) 이상 공무원은 2022년 인상분을 모두 반납하기로 하였다. 군인(병)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수립한 병(兵) 봉급 인상계획에 따라 봉급을 전년 대비 11.1% 인상한다. 또, 감염병 대응 공무원 및 위험한 직무를 수행하는 현장 근무자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격무에 시달리는 감염병 대응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1급 감염병 발생 시 의료업무 등에 직접 종사하는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제1급 감염병 대응 의료업무수당을 현행 월 5만 원에서 월 10만
우정 9급 우정서기보(계리) 공무원 공채선발시험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시행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6일 ‘2022년도 우정9급 우정서기보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시험 일정 등 공고’를 통해 내년 필기시험은 올해 보다 2개월 늦추어 5월 중에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계리직 공채시험은 비정기적 시험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입장에서 시험 실시 여부를 예측하기 어려웠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는 격년제로 일정하게 진행되었고, 이후 2019년, 2021년 각각 시행되어 내년도 시행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었기에 이번 발표는 수험생들에게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선발인원·응시자격 등을 포함한 상세 시험계획은 2월 중에 공고되며, 5월 중 필기시험과 7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8월 중에 발표될 계획이다. 필기시험 과목은 기존 3과목에서 한국사(상용한자 포함), 우편상식, 금융상식, 컴퓨터일반(기초영어 포함) 등 총 4과목으로 늘어났고, 과목당 20문항을 20분간 시험한다. 관련하여 우편상식, 금융상식 학습자료는 2022년 1월에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시험일정이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 시험 일정 등
2021년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 및 면접시험 일정이 발표됐다. 일반행정 153명 등 총 354명이 서류전형에 합격하였으며, 오는 12월 13일(월)에서 12월 15일(수)까지 3일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면접시험이 치러진다. 시험은 응시자별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며, 응시자는 지정된 시험일자·시간에 응시자 대기장에 출석해야한다. 응시자 대기장에서는 면접시험 진행순서 및 응시요령 안내(20분)받고, 모든 응시자에게 동일한 문제로 출제되는 경험·상황 면접과제를 20분간 작성하고, ‘5분 발표과제’를 10분간 검토한다. 이후 시험관리관의 안내에 따라 해당 면접실로 이동 후 면접이 진행된다. 면접시간은 개인별 총 30문이며, 개인 발표과제 5분 발표 및 후속 질의· 응답 (5분 내외)과 경험·상황면접과제에 작성한 내용, 전문성 등과 관련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한편, 최종합격자 명단은 12월 29일(수)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2021년도 국가직 9급 공채 별도 면접시험 합격자 24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인사혁신처는 28일 2021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별도 면접시험 합격자 24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 합격자 전원은 11. 29.(월)부터 12. 2.(목)까지 4일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로그인 후, 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지정된 등록기간 내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공무원으로 임용될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된다. 채용후보자 등록번호는 2022. 1. 6.(목)에 공개되며, 등록번호 공개일에 부처배치 안내 일정 관련 내용도 함께 게시된다. 한편, 별도 면접시험 합격자의 임용 포기 등으로 인한 추가합격자 명단은 2022. 2. 4.(금)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추가 합격자가 없을 경우 별도 공지사항은 없다.
경상북도는 2021년도 지방공무원 제2회 공개 및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02명을 발표했다.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는 채용분야별로 일반행정 15명, 농업 25명, 원예 8명, 축산 3명, 농업기계 3명이 합격했고, 경력경쟁임용시험에서는 연구사 기록관리 3명, 9급 일반전기 5명, 9급 해양수산 3명, 9급 환경 4명, 9급 공업 9명, 9급 농업 7명, 9급 보건 4명, 9급 시설 13명이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합격자 전원은 12. 2.(목)에 임용후보자 제출서류를 갖추어 임용예정기관 인사담당부서에 직접 방문하여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등록기간 내에 등록하지 않는 경우에는 임용될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 된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에 대한 성적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접속하여 11. 26.~ 12. 31.까지 확인 가능하다.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채 9급 면접시험 일정이 지방공무원 공채 9급 필기시험과 겹치지 않도록 6월 18일에는 실시되지 않는다. 인사혁신처는 23일 ‘국가직 지방직 시험일정 보도 관련’ 설명자료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인사혁신처가 공고한 2022년도 국가직 공무원 공채시험일정에 따르면 9급 공무원 면접시험은 6월 11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 공직박람회를 통해 서울시, 강원도 등 여러 지자체가 공개한 내년도 지방직 공무원 9급 필기시험(6. 18.)이 국가직 면접시험일정과 겹쳐 수험생들의 반발을 샀다. 이에 인사혁신처는 지난 11월 1일에 공고된 일정은 공식시험일정 수립·발표 전에 시험기간 확보 및 준비차원의 대략적인 일정 안내였다고 설명했다. 또 지방직 9급 필기시험일정과 겹쳐지지 않도록 6월 18일에는 면접을 실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직류별 선발인원 등을 포함한 최종 시험일정은 2022년 1월 1일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