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청장 윤희근)은 치매 노인, 주취자 등 구호대상자의 신속한 신원확인을 위해 신고 출동 현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소형 지문스캐너와 경찰 112 업무용 휴대전화를 활용한 ‘휴대용 신원확인 시스템’을 2024년 2월 19일부터 전국 지구대·파출소를 대상으로 본격 시행한다. ‘휴대용 신원확인 시스템’은 전국 지구대‧파출소에 비치된 112 업무용 휴대전화(스마트폰)에 지문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앱)을 탑재한 것으로, 스마트폰과 연결된 소형 지문스캐너에 구호대상자의 손가락 지문(2개 이상)을 찍거나 스마트폰으로 손가락을 촬영하면 경찰청에 구축된 지문 데이터와 비교하여 신속히 신원을 확인해주는 시스템이다. 종전에는 치매 노인, 주취자 등의 구호대상자를 발견하면 신원확인을 위해 고정식 신원확인 시스템이 비치된 인근 지구대·파출소까지 이동해야 함에 따라 대상자의 인적사항을 확인하는데 최소 30분에서 1시간이나 소요됐다. 앞으로는 현장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기반의 ‘휴대용 신원확인 시스템’이 시행됨으로써 구호가 필요한 대상자의 신원확인 소요시간이 5~6분으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실종신고는
<전문경력관 가군 기종별 채용인원> 구 분 전문경력관 가군【8】 채용분야 S-92 흰수리(KUH-1) 팬더(AS-565) AW-139 8 2 4 1 1 <경위, 헬기 조종 응시자격요건> 구 분 2023년 2024년 자격증 ○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 (헬리콥터 다발) ○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 (헬리콥터에 한함) 경력 ○ 헬기콥터 조종시간 1000시간 이상(모의비행장치 시간 제외) ○ 헬리콥터 조종시간 총 1,000시간 이상을 보유한 사람 ○ 헬리콥터 조종시간 총 500시간 이상 및 기장비행시간 100시간 이상을 보유한 사람 <채용 일정> 시험공고 (*원서접수) 실기기험 적성·신체 (경위에 한함) 면접시험 합격자발표 1차 모의조종 2차 실비행 (전문경력관 가군에 한함) 2.19.(월) * 2.20.(화)∼29.(목) 3. 11.(월)~15.(금) ※ 발표 : 3.18.(월) 3. 26.(화)~29.(금) ※ 발표 : 4.2.(화) 3. 20.(수) 4. 25.(목) 5.10.(금) * 원서접수는 인사혁신처 사이버 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접수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2024년 해양경찰청 소속 헬기 조종사 18명(전문경력관 가군 8명,
행정, 전산, 농업연구 등의 분야에서 올해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을 65명 선발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16일 공고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등 20개 중앙행정기관에서 14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직급으로 채용한다. 올해는 선발직급을 6급까지 확대해 6급 1명, 7급 2명, 8급 3명, 9급 51명, 연구사 6명, 전문경력관 2명을 선발한다. ▲사회복지 ▲재외동포 서비스 ▲해상교통 관제 운영 ▲항로표지 시설 관리 등의 직무를 새롭게 발굴해 19명을 처음 선발한다. 【 2024년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채용 직급별 선발예정인원 】 구분 계 행정 전산 해양수산 간호 공업 관세 방송통신 보건 약무 통계 농업연구 공업연구 수의연구 기타 6급 1 1 - - - - - - - - - - - - - 7급 2 - - - - - - - - 1 1 - - - - 8급 3 1 1 - 1 - - - - - - - - - - 9급 51 42 3 2 - 1 1 1 1 - - - - - - 연구사 6 - - - - - - - - - -
기획재정부는 김윤상 2차관 주재로 열린 2.16(금) 제2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2024년도 공공기관의 통합공시(경영정보 공시)에 관한 기준」을 확정・의결하면서 금년도 통합공시 운영방안을 마련하였다. 우선 2.21일부터 공공기관 채용정보 사이트인 잡알리오(job.alio.go.kr)를 전면 개편한다. 2011년 도입된 잡알리오는 그간 채용공고 정보를 단순 나열식으로 보여주었으나, “잡알리오의 검색 등이 불편하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여 ①근무분야·근무지·채용인원 등 구직자 관심항목 중심으로 화면을 구성하고, ②해당 기관의 신입초임/평균연봉 등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③직무·우대조건·응시자격 등 다양한 조건 검색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 www.alio.go.kr)에 공시 중인 2만3천건의 연구보고서를 학계·연구기관 등에서 쉽게 활용하도록, 제목·저자·연구기관·키워드·원문URL 등을 데이터베이스(DB) 형태로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 대상기관*에 한전 등 배출권거래제 적용기관 등을 포함하여 전체 공공기관으로 확대하고, “혁신제품 구매실적” 공시 대상기관을 ‘공기업’에서 ‘준정부기관’까
서울시는 14일(수), 2024년도 서울시 지방공무원 채용계획을 공고했다. 채용 인원은 전년 대비 718명이 감소한 1,602명이다. 채용 인원 감소는 정부의 인력 운영 효율화 기조에 따라 그간 적극 채용으로 인한 대기 인력과 예상 퇴직 규모를 감안해 업무 공백 최소화와 조직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한 결과이다. 서울시는 채용 규모 감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구분모집 채용에서 장애인 83명(전체 5%), 저소득층 125명(9급 공채 10%), 기술계고 31명(기술직군 9급 경채 30%)으로 법정 의무채용 비율을 상회하도록 유지했다. 의무채용 비율은 장애인(3.8%), 저소득층(2%), 기술계고(행안부 권고 30%)이다. 한편, 올해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1,422명 ▴경력경쟁 180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930명 ▴기술직군 656명 ▴연구직군 16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206명 ▴8급 10명 ▴9급 1,370명 ▴연구사 16명이다. 제2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8·9급, 1,349명) 응시원서는 3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지방자치단체원서접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119구급차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국민 2,017,004명이 119구급차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19구급차 1대당 평균 1,228명을 이송한 셈이며, 국민(51,325,329명) 대비 구급대원 1명당 담당인구 수는 63,476명에 달했다. 환자 발생 장소별로는 집 1,285,094건(63.7%), 도로‧도로외 교통지역 329,589건(16.3%), 상업시설 117,403건(5.8%) 순*이었으며, 특히, 오락/문화시설 6,612건(30.6%), 운동시설 2,879건(20.3%)에서 전년 대비 이송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락/문화시설, 운동시설과 같은 외부활동 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상승한 것으로 보이며 반대로 주거시설에서의 환자 발생 수는 높은 비율을 차지하지만 전년 대비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청은 다중이용시설 및 운동시설에서의 안전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환자 연령별로는 70대 이상(37.3%), 40~50대(22.1%), 60대 (17.4%) 순으로 중장년층의 이송이 많았고, 특히, 60대~7
화재진압, 범인 체포, 인명구조, 수해방지 등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직무를 수행하다 다친 공무원들에 대해 간병비, 진료비가 인상된다. 간병비는 하루 15만 원 이내 실비를 전액 지원하고, 진료비 상한액도 전국 의료기관 평균가격으로 인상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상공무원 간병비‧진료비 현실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입은 공상에 대해 치료비와 간병비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관련 제도와 규정을 조속히 정비하라”는 지시에 따라 그간 10여차례에 걸친 공상공무원 간담회,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마련한 후속 조치이다. 위험을 무릅쓰고 직무를 수행하다 부상‧질병 등을 얻은 공무원에게 충분한 치료를 보장하기 위한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 간병비는 2009년 당시 지급기준이 현재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어 간병 1등급의 경우 하루 최대 67,140원을 지급하고 있으나, 전문간병인을 고용하는 경우 간병등급에 관계없이 하루 15만 원 상한액 내 실비 전액 지원한다. * 간병 1등급 예시 : 뇌의 손상 또는 사지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