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소방시설과 관련한 민원을 전담해 처리하는 ‘소방시설민원센터’를 신설하고 8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소방시설 설치기군 및 법령해석 요청 등에 대한 민원처리를 하면서 동인한 사안에 대해 지역별로 답볍이 달라 혼란이 생기는 문제점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 민원인이 소방시설에 대한 문의를 어디로 해야할지 몰라 불편하다는 지적도 계속 언급되어 왔다. 이에 소방청은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해결하고, 정확한 답변을 얻을 수 있도록 소방청에 전국 통합 민원센터를 신설하게 됐다. ‘소방시설민원센터’는 소방청 및 시·도 소방관서 소방시설 관련 민원처리, 질의회신집 및 해설서 발간, 소방시설 관련 정보시스템 통합관리, 제도개선 발굴 및 협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된다. 소방청은 우선 시·도 소방본부에서 운영인력을 파견받아 업무를 개시하고, 향후 정식 직제를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민원센터 신설로 보다 신속·정확하게 소방시설 설치와 관련된 민원을 해결하고, 이용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보완해 민원행정처리에 불편함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소방청과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연간 처리하는 공식민원은 총 1만3천여 건(서면 400여건,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해양경찰이 보유하거나 수집하는 자료를 모아 빅데이터 기반으로 국민에 해양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책 수립에 적용하기 위한 데이터 통합 저장소를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해양경찰은 39개 시스템을 활용해 해양안전ㆍ경비ㆍ수상레저 등 많은 데이터를 수집,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다량의 데이터가 시스템별로 분산 처리되고 있어 깊이 있는 분석과 활용에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4년간 빅데이터 통합 저장소(플랫폼)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해양경찰청이 보유한 자료를 저장소로 일원화시켜 관리하고, 빅데이터 분석 체계를 통해 가공된 정보를 국민에 개방해 극대화된 해양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 추진 과제로는 ▲ 효과적인 데이터 검색·활용을 위한 현황 시각화 ▲ 연안 유동인구 확인할 수 있는 통신사 데이터를 활용해 해양안전 사각지대 최소화 ▲ 동적데이터* 기반의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분석과제를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 동적데이터(플로우 빅데이터) : 사람과 사물 등의 흐름을 시공간 단위에서 보여줄 수 있는 동적 정보 ex> 실시간 스트리밍 CCTV영상에서 관찰되는 사람의 속성
소방청(청장 정문호)과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그간 중앙과 시·도에서 각각 운영하던 소방공무원 인사관리시스템을 통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방청과 시·도는 인사교류가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인사관리시스템을 사용하여 인사관리가 이원화되어 있었고,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시·도에서는 종이로 된 인사기록카드를 별도로 작성해야 하는 등 인사기록사무의 효율성 차원에서도 개선요구가 있었다. 이에 따라 소방청과 인사혁신처는 중앙 부처에서 사용하는 표준인사관리시스템 내에 소방분야를 통합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것은 중앙과 시·도간 소방인사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여 소방공무원에 특화된 기능을 추가하는 것으로,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통합 시스템이 완성되면 소방 인사업무의 신속성과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소방공무원의 특성에 맞도록 근무형태·체력검정·훈련경력 관리 기능 등이 보강됨으로써, 전국을 대상으로 우수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등 중앙과 지방간의 인사교류도 활성화 될 전망이다.
1. 시험 특징 및 총평 ① 일반적으로 경찰 시험은. 단순 지식형, 자료 및 사료 제시형, 순서 나열형, 연표형 등으로 문제가 구성되어 있다. 금번 5월 30일에 실시된 경찰 시험에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유형으로 시험이 출제되었다. 2017년 2차 시험 이래로 그러했듯이 자료 및 사료 제시형 문제를 다수 출제한 경향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② 출제 비중에 있어서는 전근대사가 14문제(70%), 근현대사가 6문제(30%)로 이전과 동일한 경향이 유지되었다. 경찰 한국사 시험은 전근대사 : 근현대사의 비중이 15~16 : 5~6 이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분류사별에 있어서는 정치사가 11문제(55%), 경제사 2문제(10%), 사회사 1문제(5%), 문화사 3문제 (15%), 혼합형 3문제(정치+문화, 15%)가 출제되었다. 분류사의 경우, 경찰시험은 대개 정치사와 문화사의 비중이 85점(85%)을 전후하며 경제사와 사회사의 비중은 15점(15%) 전후를 유지한다. 이 또한 출제 경향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③ 다만, 시험 난도의 경우는 전반적으로 중상의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특히, 시험의 당락을 주기 위한 변별력을 구분하는 문제는 총
국방부와 육·해·공군에서 2020년 일반군무원 채용을 위한 응시 원서를 접수(5.8.~5.13.)한 결과, 4,139명 선발에 총 67,792명이 응시하여 16.4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2020년 일반군무원 채용시험 응시인원은 전년도 대비 27,680명이 증가하였다. 이는 군무원 대규모 채용 홍보, 검정능력시험(영어, 한국사) 인정기간 연장 및 제출기간 변경 등 수험생의 수험준비 부담 완화 조치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채용형태별로는 공개경쟁채용이 19.3대 1, 경력경쟁채용이 6.5대 1의 평균경쟁률을 나타냈다. 관심이 높은 행정9급(공채)는 481명 모집에 24,669명이 응시하여 평균경쟁률이 51대 1이었고, 전산9급(공채)은 175명 모집에 2,985명이 응시하여 평균경쟁률이 17대 1이었다. 올해 일반군무원 채용 필기시험은 7월 18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되며 시험일정 등 세부사항은 국방부와 육·해·공군의 인터넷 누리집[국방부(http://recruit.mnd.go.kr),육군(http://www.goarmy.mil.kr),해군(http://www.navy.mil.kr),공군(http://www.go.airforce.mil.kr:8081)]에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2020년 제1차 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1차 채용 필기시험은 지난 4월 11일 실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연기됐다가 약 2개월만인 6월 27일 실시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은 채용시험을 재개하면서, 수험생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수험생 행동수칙’을 미리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시험장 출입구 단일화와 출입절차 강화, 모든 수험생의 발열체크,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험 전·후 방역소독, 시험장내 응시생 간 안전거리 확보 등 수험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수험생이 안심하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정부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수험생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수험생들도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남은 기간 건강관리에 각별히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코로나 19로 연기된 2020년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필기시험을 6월 2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지난 3월 28일 실시 예정이었으나 잠정연기되었다가 약 세 달만에 치러지는 것이다. 방역당국이 제시한 시험 방역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전·사후 시험장 방역소독 실시, 감독관 및 응시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험 당일 발열체크 및 유증상자 별도 시험실 운영 등 철저한 방역대책 하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변경된 시험일정은 각 시·도 및 소방본부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이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시험은 소방공무원 신분 국가직 전환 이후 시행되는 첫 번째 채용시험으로 채용인원은 4,844명(공채 2,984명, 경채 1,860명)이며 5만2,721명이 응시예정이다.
국방부와 육·해·공군본부는 4월 16일부터 ‘2020년 군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채용기관별 인터넷 누리집 등을 통해 공고했다. 국방부는 육·해·공군 5급 이상과 국방부 직할부대·기관 전체 계급의 군무원 채용시험을 실시하고, 각 군은 6급 이하의 군무원 채용시험을 실시한다. 올해는 군무원 정규시험을 통하여 총 4,139명을 선발하며 공개경쟁채용 3,210명, 경력경쟁채용 92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2019년 모집인원 대비 180여명 증가한 수치로 국방개혁2.0 추진에 따라 비전투분야 군인 직위를 민간인력으로 대체(군무원 채용)하고, 현장 중심으로 인력을 보강하는 등의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아울러, 국방부는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해 지난해 모집인원(290명) 대비 100명 이상 증가한 409명을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채용한다. 필기시험은 전국의 시험장에서 7월 18일 일제히 시행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면접시험과 신원조사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로 확정되어 오는 11월 1일 이후 임용될 예정이다.
영어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인정기간을 각각 2년, 3년에서 3년, 4년으로 1년씩 연장하고, 영어와 한국사 성적제출시기를 '응시원서 제출시'에서 '필기시험 시행 예정일 전일까지 발표된 점수'로 변경. ex) 올해는 2017.1.1. 이후 실시된 시험으로서 필기시험 시행예정일 전일까지 성적이 발표된 영어 시험성적을 인정 2016.1.1. 이후 실시된 시험으로서 필기시험 시행예정일 전일까지 점수(등급)이 발표된 한국사 시험성적을 인정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4월 1일 지방직 소방공무원 5만2,516명(2020년 현원기준)이 국가직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1973년 2월 8일 지방소방공무원법이 제정되어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된 지 47년만, 2011년 소방관 국가직 전환을 골자로 한 법안이 처음 발의된 후로는 8년여만이다. 그동안 많은 인명피해를 동반한 대형 재난의 발생으로 국가재난관리체계에 대한 개선과 국민의 안전보장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었다. 아울러, 소방공무원은 고위험과 스트레스 등 열악한 근무환경에 처해있었으며 유사 직종 대비 사기가 낮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처우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였다. 소방업무가 화재진압이라는 고유영역을 넘어 재난구조, 구급 및 국가적 재난대응으로 점차 확장됨에 따라 국가의 소방업무에 대한 책임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도 제기되었다. 이에 중앙정부의 역할을 증대시켜 재난으로부터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2017년 7월 소방청이 신설되었다. 이어서 소방공무원 신분을 국가직으로 일원화하기 위한 7개 법률이 지난 2019년 11월 19일 국회를 통과하였으며 관련 법률 및 하위법령이 2020년 4월 1일 시행되는 것이다.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지난 2019년 12월 10일 공포된 소방공무원 신분 국가직 전환을 위한 법률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36개 하위법령에 대한 제·개정 절차를 마무리하여 4월 1일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직 전환을 위한 법률 시행을 위한 후속작업으로 제·개정한 하위법령은 대통령령 29개와 행정안전부령 7개이다. 국가직 전환 관련 36개 하위법령 중 주요 내용을 보면, 「소방공무원임용령」 개정으로 시·도 소속 소방공무원의 임용권을 시·도지사에게 위임하였고 소방청장이 신규채용시험 실시권을 행사하되 채용 대상에 따라 시·도지사 또는 중앙소방학교장에게 위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임용, 인사교류, 교육 등 인사관련 사항을 시·도와 협의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인사협의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지방자치단체에 두는 소방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규정」 및 시행규칙을 제정하여 시·도 소속 소방공무원의 정원을 규정했다. 아울러, 소방청장이 매년 시·도별 정원 수요를 파악해서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정원의 조정을 요구하도록 했다. 또한 소방청장은 시·도 소방공무원의 인력 운영 현황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부족 소방인력 충원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