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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올해 처음 경정 특진 3명 등 20명 특별승진

윤희근 경찰청장은 127(), ‘경정특진팀특진대상자로 선발된 5개 수사팀(20)에 대해 특별승진 임명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추진된 제도가 임용식을 통해 열매를 맺은 것이다.

 

먼저, 대전유성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나보다 팀이 드러나는 성과를 신조로 단기간 내 전국 최상위 팀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팀장인 경감 곽제준은 경정으로, 팀원인 경위 배준현은 경감으로, 경사 이지만은 경위로, 경장 이창석은 경사로 각각 승진하였다.

 

이 밖에도, ‘형사라는 자부심 하나로 팀장과 팀원들이 하나가 된부산동래경찰서 형사팀(팀장 김만빈 경감경정 등 3명 승진), ‘민감한 여청 수사 업무를 한 차원 더 높게 발전시킨안산단원경찰서 여청수사팀(팀장 김민석 경감경정 등 5명 승진), ‘서로의 장점을 살려 최상의 하모니를 일궈낸 의정부경찰서 교통조사팀(팀장 김영수 경위경감 등 4명 승진), ‘팀보다 위대한 개인은 없다라는 일념으로 최고의 전화금융사기수사팀으로 성장한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수사대 6(팀장 안정엽 경위경감 등 4) 5개 팀 20명이 특별승진의 영광을 차지했다.

 

국가수사본부에서는 올해 들어 역량 있는 팀장이 수사팀을 이끌어 수사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팀장 중심 수사체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같은 제도가 효과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승진제도를 함께 개선하였다.

 

기존 경감 이하의 특진이 경정 계급으로 격상되고, 팀의 성과에 따라 팀원들도 함께 승진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이는 경찰 창설 이래 처음 있는 매우 파격적인 내용이다.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역량 있는 팀장이 경찰 수사를 선도해 나가는 팀장 중심 수사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우수 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운세는 지형의 이로움만 못하고, 지형의 이로움은 사람 사이의 화합만 못하다’(天時不如地利地利不如人和)라는 맹자의 한 글귀를 인용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팀장을 중심으로 팀워크를 발휘한다면 해결하지 못할 것이 없다는 진리를 되새길 수 있었다. 경찰청장으로서 현장경찰이 제복의 품격에 어울리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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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뉴스 칼럼(제5회) 올해는 반드시 합격하자!!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1년이라는 시간의 단위가 생긴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아마 지나간 해를 돌아보고 잘한 것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한 것들은 고쳐 더 나은 방법을 찾으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에 자신이 가진 지나친 열정으로 공부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고 무작정 학원에서 정해준 커리큘럼만 따라가다 진정 중요한 공부방법을 깨우치지 못한다든가, 시간이 가면서 자신이 점점 더 나태해져서 해야 하는 공부임에도 불구하고 게으름을 피운다든가 하는 등의 수많은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실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을 반성하지 못하고 수정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수험생활은 굉장히 고독하고 외로운 과정입니다. 그 이유는 끊임없는 자신과 싸움의 연속이 곧 수험생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과정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계속되는 우리에게 주어진 숙명과도 같은 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채찍질하며 자신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