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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통계)지난해 여성공무원 비율 국가직 감소, 지방직 급증

통계로 보는 국가공무원 VS 지방공무원

지난해 행정부 공무원 중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국가공무원은 낮아진 반면, 지방공무원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가 작성한 행정부 국가공무원 인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부 국가공무원 중 여성공무원 비율은 전년보다 2.9%p 떨어진 47.9%(357,170)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1년 이래 꾸준히 증가 추세였던 여성공무원 비율이 처음으로 하락한 것이다.

 

반면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중 여성공무원 비율은 46.6%로 전년 대비 7.3%p 높아졌다. 2011년 이래 매년 1%대 증가 추세를 보였고, 지난 한해 여성공무원 비율이 급증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4월 소방공무원의 국가 전환으로, 남성 비율이 높은 소방공무원이 국가공무원에 유입되면서 국가직 여성공무원 비율이 낮아지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국가공무원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인사통계 차이점은 다른 분야에서도 나타났다.

 

먼저 일반직공무원의 공채·경채 비율을 살펴보면, 국가 일반직공무원 중 경채를 통해 선발된 공무원은 62.4%로 공채 선발 공무원(37.6%)보다 크게 많은 반면, 지방자치단체는 공채 81.1%, 경채 18.9%로 공채 선발 공무원이 다수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남성공무원의 육아휴직 비율에서도 차이를 보였는데, 국가공무원의 남성 육아휴직 비율은 39.0%로 지방공무원(22.1%) 대비 두배 가까이 높았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국가공무원 퇴직자 중 정년으로 인한 퇴직은 37.9%였고, 지방공무원 퇴직자 중 정년퇴직 비율은 46.7%, 국가공무원이 정년 이외 이유로 퇴사를 하는 비율이 지방공무원 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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