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는 다음달 6일(토)에 시행되는 2021년도 지역인재 7급수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의 일시·장소 및 응시자 준수사항을 발표했다. 시험장은 응시분야 및 응시번호별로 신천충학교 및 송례중학교로 나눠지며, 시험시간은 10:00~17:00이다. 필기시험은 1교시 헌법·언어논리영역(10:00~11:55), 2교시 자료해석영역(13:35~15:05), 3교시 상황판단영역(15:40~17:10)이다. 특히, 올해 필기시험의 2·3교시 시작·종료 시간이 전년도 시험과 달라, 시험시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응시생은 시험당일 09:30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의 안내에 따라야 하며, 시험 중 화장실 사용은 가능하나 횟수는 교시별 1회로 제한된다. 시험 당일 19:45에 공개되는 필기시험의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제기 마감기한은 3.9.(화) 18:00이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3. 23.(화)에 발표된다. 한편 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원서접수 결과 경쟁률은 지난해(3.3:1)보다 높은 4대 1을 기록했다.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2021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충원계획에 따라 총 27,195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로 채용한다. 전체 채용인원은 전년과 비슷한 규모이나,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해 간호·보건 등 관련 직렬의 선발계획인원이 전년 대비 13.4% 증가했다. (2021년 2,551명 → 2021년 2,893명) 신규 인력은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22,741명(83.6%),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4,454명(16.4%)을 채용할 예정이며,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인력의 신속한 확보를 위하여 다수 지자체에서는 일부 선발인원에 대해 5월 이전에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직종별 선발규모는 일반직 25,610명(7급 828명, 8·9급 24,130명, 연구·지도직 652명), 임기제 1,498명, 별정직 49명, 전문 경력관 38명이다. 직렬별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 등으로 사회복지직 2,957명, 지역 보건·안전과 주민 현장서비스 등으로 간호·보건직 2,338명, 시설직 3,742명 등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6,160명), 서울(4,223명), 경북(2,009명), 전남(1,832명), 경남(1,706명) 순이다. 또 사회통
6월 5일(토)에 전국이 동시 시행하는 지방공무원 9급 공개채용 임용시험의 원서접수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부터는 동일 날짜에 시행하는 임용시험에는 중복 또는 복수로 원서를 접수할 수 없어, 예년과 달리 필기시험 응시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거주지 제한이 없는 서울은 지난해 9급 공채 응시율이 47.3%에 그쳐, 실제 응시율은 원서접수 경쟁률의 절반 이상 떨어졌진 바 있다. (지난해 서울시 제1·2회 공채(경채)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인원 49,818명, 필기시험 응시인원 23,576명) 따라서 올해는 서울과 실제 거주지 지역에 중복 지원 후 원서접수 경쟁률에 따라 실제 필기시험 지역을 선택하는 이른바 ‘눈치싸움’도 할 수 없다. 하지만 서울과 거주 지역을 모두 염두하고 있는 수험생들은 어느 곳에 원서를 접수할지에 대한 또 다른 ‘고민’에 빠졌다. 특히 응시원서 접수기간(3. 29.~4. 2.)이 동일한 16개 지자체와 달리 서울의 접수기간(3. 2.~3. 5.)은 한달 가량 먼저 시작해 서울시에 응시원서를 접수하게 되면 자신의 거주지역에는 지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보통 응시원서 접수기간 마감일(3.5.)에 공개하는 (잠정)경쟁률과 원서접수 취
정부는 보호관찰분야 등 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국가공무원 4,876명을 증원한다. 행안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9개 부처의 직제 개정령안을 2월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국회 심의를 거쳐 2021년도 예산에 반영된 중앙부처 증원 인력은 8,345명으로, 이는 전년(11,359명) 대비 26.5%(3,014명)가 감소된 숫자로, 이번 직제에는 이중 58.4%인 4,876명이 반영되었다. 증원인력은 부처 인력운영 상황 및 채용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분기별 배정계획에 따라 인력을 반영한다. ※ (2월/1분기) 4,876명 / (3월/1분기) 1,300명 / 2분기 285명 / 3분기 1,884명 이번에 증원하는 인력은 그동안 공무원 증원은 국민의 요구에 비해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였던 생활·안전 서비스 분야 인력을 위주로 보호관찰·체납대응‧미세먼지 관리 등 민생분야에 초점을 두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국민안전·건강 분야 861명) 해경(516명), 전자감독 등 보호관찰(188명),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등(6명), 출입국 외국인관리(13명), 철도·항공안전(12명) ▲(교원 3,613명
오는 4월 17일에 시행되는 2021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시험의 원서접수가 2월 21일 09:00부터 진행돼,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본격 레이스가 시작됐다.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의 선발인원은 5,322명(행정직 4,611명, 기술직 711명)으로 작년(4,985명)보다 337명 증원되었지만, 취업시장에서 공무원의 인기가 높아져 올해 원서접수 경쟁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작년 국가직 9급 공채에서는 4,985명 선발에 총 185,203명이 출원하여, 평균 경쟁률 37.2대 1을 기록했고, 이중 53,968명이 결시해 실제 경쟁률은 26.3대 1로 떨어진 바 있다. 한편,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원서접수 마감시간인 2월 24일(수) 21:00 전까지 응시수수료를 납부하여야 하며, 접수증은 원서접수 취소기간 종료시점인 2월 27일(토) 18:00 부터 출력할 수 있다. 또 올해 원서접수 경쟁률은 원서접수 취소마감일인 27일(토) 18시 이후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법원행정처는 오는 27일(토)에 시행되는 2021년도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변경된 채용 인원을 확정 발표했다. 당초 공고된 146명 내외에서 171명 늘어난 총 317명을 선발하며, 법원사무직(일반)이 기존 124명에서 269명으로 가장 많은 규모로 증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등기사무직렬(일반)도 9명에서 20명으로, 장애인 및 저소득층 구분모집도 각각 소폭 증가했다. 선발예정인원이 두배 이상 증원됨에 따라 응시원서 접수결과에 따른 경쟁률은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법원사무직렬(일반)은 269명 선발에 6,468명이 지원해 약 24대 1의 경쟁률로 기존(52.2대 1)보다 크게 낮아졌고, 등기사무직렬(일반)은 20명 선발에 571명이 지원하여 2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최종합격자 관련 통계를 살펴보면, 최종합격자 238명(초과합격 13명) 중 여성합격자는 148명으로 62.2%를 차지했다. 또 연령별로 20대가 81.5%로 가장 많았고, 30대 14.3%, 40대 3.8%, 20세 이하 0.4%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국가직 세무공무원 선발 인원이 당초 계획보다 375명 늘어난다. 이는 세무관련 업무 확대에 따른 추가 인력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세무직 선발예정인원은 7급 113명(일반 104명, 장애인 9명)에서 148명(일반 136명, 장애인 12명)으로, 9급 893명(일반 805명, 장애인 63명, 저소득 25명)에서 1,233명(일반 1,111명, 장애인 87명, 저소득 35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9급 공채(일반)는 당초 선발인원 발표시에도 지난해(652명) 대비 선발인원이 크게 증가한 직렬 중 하나로, 이번 추가 증원으로 수험생들의 합격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증원의 주요 이유는 지난해 설치된 전국민 고용보험 확대 추진을 뒷받침하는 소득파악태스크포스(TF) 인력 확충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세청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국세행정 운영방안’에서 올해 소득과 복지를 연계하는 실시간 소득파악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언급한 만큼, 관련 작업에 속도를 내기위해 이번에 증원된 대부분의 인원이 소득파악태스크포스(TF)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전화나 이메일, 메신저 등을 활용한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담은 ‘비대면 시대, 차원이 다른 디지털 의사소통’ 온라인 학습자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 화상회의 등 비대면 업무가 많아지는 환경에서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에 앞서 국가인재원은 지난해 7월 공무원 약 8,598명을 대상으로 자체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 69.2%가 디지털 매체를 통한 의사소통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올바른 디지털 소통을 위한 교육 및 지침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61.1%를 차지했다. 또 인사처 ‘2020 근무혁신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 대비 재택근무가 224%나 증가하고, 코로나 이후에도 재택근무를 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사람이 49.7%로 나타나는 등 근무환경 변화에 따른 소통 방법 혁신이 필요한 것으로 보였다. 이에 국가인재원은 실제 공직사회 일과 학습의 변화, 조직문화, 업무성과 등을 분석하고 디지털 소통 경험을 교육사례에 반영해 온라인 학습자료로 제작했다. 자료는 재택근무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자율 근무규칙을 제안하고, 가장 좋고 나쁜 디지털 소통사
정부는 올해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을 지난해보다 7명 더 많은 46을 선발한다. 인사혁신처는 19일 이런 내용의 ‘2021년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할 예정이다. 올해는 참여부처가 지난해 21개에서 28개로 증가했고, 선박 직급도 지난해 5급 1개, 7·8급 6개에서 5급 2개, 7·8급 10개로 늘어났다. 중앙부처의 일반행정, 간호, 전산, 사서, 방송통신, 기상 등 분야에서 5급 2명, 7급 5명, 8급 5명, 9급 32명, 연구사 1명, 전문경력관 나급 1명을 선발한다.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채용은 2008년 18명을 시작으로 매년 평균 25명을 선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323명이 선발됐다. 응시자격은 선발 단위별로 정해진 경력과 학위, 자격증 등의 요건 중 하나 이상 충족해야한다. 중증장애인에 해당여부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르며, 장애유형에 따른 제한은 없다.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5월)과 면접시험(6월 4~5일)을 통해 선발되며, 최종합격자는 7월 23일에 발표한다. 원서는 다음달 19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선발 단위별 세부 응시요건, 원서접수 방법, 시험
코로나19로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도 변했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년과 2020년 코로나19 전후의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설문조사와 비대면 결재 횟수와 온라인 문서유통 건수 등의 통계자료에서 비대면 결재 횟수는 26.9%, 문서24를 통한 온라인 문서유통 건수는 138.6%(2.3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PC 영상회의 횟수는 2019년(60,391건) 보다 48% 증가한 89,389건이고, 영상회의 참여자 수도 2019년(297,055명)보다 123% 증가한 661,810명이었다. 공무원 인식조사에서도 2020년에 영상회의가 늘었다는 의견이 응답자의 68.9%를 차지하고, 영상회의를 계속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은 응답자의 71.4%를 차지했다. 또 모바일 결재 횟수는 2019년 (10,084건)보다 26.9% 증가한 12,801건이며, 문서24를 통한 온라인 문서유통 건수도 2019년(226,526건)보다 2.38배 증가한 540,574건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근무방식도 바꼈다. 재택근무가 증가한 반면, 스마트워크센터와 사무실 유연근무 등은 감소했다. 특히 2019년 재택근무를 활용한 공무원은 단
인사처가 발표한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시험 계획 따르면, 올해 국가공무원 선발시험은 지난해 시험 방역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강화된 방역대책이 마련됐다. 다음달 6일에 치러지는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시험의 경우 운영시간을 총 60분 가량 단축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시험시간 자체는 기존과 동일하지만, 수험생 교육 및 준비시간을 효율적으로 진행해 시험운영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수험생 간 접촉을 최소화 한다. 또 시험실 당 수용인원은 평년 25~30명에서 15명 이하로 대폭 감소된다. 수험생간 1.5m 이상의 안전거리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진자에게도 시험 기회를 제공한다. 확진자가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주치의로부터 응시 가능한 상태임을 확인받고, 방역당국이 지정한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할 수 있다. 그리고 자가격리자의 경우 지난해와 같이 별도의 장소에서 응시할 수 있다. 이와함께 확진자·자가격리자가 응시한 시험실 감독관은 시험 후 1일 이내 진단검사를 받고, 2주간 건강상태를 확인받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수험생 안전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행 기관의 철저한 방역대책과 함께, 수험생들의 사회적
오는 3월 6일(토)에 실시하는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차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348명 선발에 1만5,06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3.3대 1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총 370명 선발에 1만2,595명이 지원한 것에 비해 2,471명(19.6%) 증가했으며, 경쟁률도 지난 5년간 중 최고를 기록했다. * 최근 경쟁률 : ‘17년41.1:1→‘18년37.3:1→’19년36.4:1→‘20년34:1→’21년43.3:1 접수자의 평균 연령은 28세로 지난해(27.7세)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며, 연령별로는 20~24세 4,306명(28.6%), 25~29세 6,555명(43.5%), 30~39세 3,417명(22.7%), 40~49세 709명(4.7%), 50세 이상은 79명(0.5%)이었다. 또 여성 접수자는 46%로 지난해(41.2%)보다 다소 증가했다. 모집 직군별 경쟁률은 5급 행정직군 48.2:1, 5급 기술직군 30.1:1, 외교관후보자 41.8:1을 각각 기록했다. 세부 모집단위로는 출입국관리직이 2명 선발에 359명이 지원해 179.5: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시험 방역관리 경험을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