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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방시험 출제경향 및 전문가 총평... 향후 학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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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3일 전국 102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소방공무원 시험에 대해 과목별  전문가 총평 및 출제경향과 향후 학습방법 등을 들어보았다.


필기시험 과목 중 필수 3과목(국어, 한국사, 영어), 선택 3과목(소방학개론, 행정법총론, 소방관계법규)의 전문가 의견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해커스소방 이영철 교수는 올해 소방학개론의 난도는 중이지만 체감난도는 중·상 정도라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시험은 PART 별로 균형있게 출제됐지만, 올해는 PART 3 위험물분야가 낮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한 문제 안에 선지분석이 단순하지 않고 전체를 포괄하는 복합적인 내용으로 출제가 되었다.”올해 시험은 지난해 6월 시험보다 난도가 약간 높아져 합격선도 약간 낮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그리고 2022년부터 선택과목이 아닌 필수과목으로 되기에 문제의 난도는 앞으로 상향될 것으로 예측해 단순암기보다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학습해야한다고 전했다.

 

행정법총론에 대해 해커스소방 조현 교수는 “21년 행정법총론은 22년도부터 필수과목으로 편입됨에 따라 예년보다는 어렵게 출제될 것이 예상되었지만, 예상했던 것 보다 좀 더 난도도 상승하였고 무엇보다 문제의 지문이 소방간부 문제 형태처럼 대단히 길어졌다.”, “이전의 기출문제 정도의 수준을 예상하고 공부하셨던 분들은 많이 당황하시거나 시간이 많이 부족했을 거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역시 판례와 조문 중심의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만,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하나의 테마에 대하여 판례와 이론과 조문이 모두 지문에 등장하는 종합형태의 문제가 상당히 많아졌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22년도 시험을 대비하는 수험생들은 판례와 조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공부하고 판례의 중용성이 매우 높아져 이론보다 판례를 꼼꼼하게 잘 정리하는 공부가 중요하며 복합형태의 문제가 출제되는 만큼 하나의 테마에 행정쟁송법적 관점, 행정작용법적 관점 등 다양한 관점에서 유기적으로 연결해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라고 당부했다.

 

해커스소방 김정희 교수는 올해 소방관계법규를 예년과 비교하여 가장 어려웠던 시험이었다고 평가했다. 소방기본법과 화제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부분은 평이했는데, 안전관리자, 소방용품 등의 내용 등이 출제되었고 충분히 공부를 한 수험생이라면 쉽게 맞출 수 있는 문제였고, 다소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은 소방시설공사업법과 위험물안전관리법이었다. 특히 소방시설공사업법은 핵심정리로만 공부한 수험생들은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을 것이며, 법조문 등으로 자세하게 공부했던 수험생들에게 유리한 시험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소방관계법규의 난도가 앞으로도 이러한 수준에서 형성될 것이며, 핵심정리만으로 공부하기보다 법과 시행령 시행규칙이 잘 정리된 기본서로 공부할 것을 추천했다.

 

메가소방 이윤주 교수는 이번 국어를 소방국어 다운 어법과 체감 난도 상승한 문학이라고 한줄 평을 했다. “평이한 편이지만 작년보다 체감 난도가 약간 상승했다. 어법의 경우 핵심 내용에서 벗어나지 않아 평이했고, 문법보다 규범 문항이 두배 이상 많이 출제됐다. 문학 영역은 작년과 동일하게 운문 출제 비중이 높았고 문항의 선지가 약간 모호해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가 상승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국어 시험은 매년 출제 경향이 조금씩 변하므로 전 영역을 고르게 학습하길 당부했다. 어법은 지엽적인 지식보다 핵심적인 문법의 이론 이해와 핵심적인 규정을 암기해야 한다. 문학 독해는 주요 고전시가의 현대어 해석과 고전산문의 형식과 내용의 학습을 하고, 비문학 독해는 매일 지문 1개씩 빠르고 정확하게 독해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어휘는 주제별 필수 한자성어를 암기하는 것이 좋다.

 

메가소방 최영재 교수는 한국사 시험이 평이했고 안정권은 90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올해 시험은 100% 사료제시형 문제가 출제되고 전근대사와 근현대사의 비율이 6:4의 비슷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유념해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메가소방 박노준 교수는 2021년 영어를 큰 난도 상승없이 평이했다고 평가하며, 출제 경향에서 몇가지 차이점과 주목해야 할 것을 지적했다. 문제유형 출제비율의 변화인데, 어휘, 문법은 줄고 독해 비중 증가. 이는 일반적으로 독해에서 소요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과목별 시간 운영을 하는 데 있어서 더 신경을 써야 했을 것이다. 독해지문의 길이 증가와 단어 수준 상승. 단어문제에서 오히려 평이한 단어들이 출제되고, 독해지문 안에서는 까다로운 단어나 숙어, 소방전문용어들이 등장했다. 그리고 3년째 지문 안의 어려운 단어를 따로 표기해주지 않는 것도 주목할만하다. 2020년에 비교했을 때 빈칸, 주제, 제목 파트는 비중이 감소했고, 내용일치, 연결어, 대명사지칭, 틀린 단어 고르기 등 증가. 문제 하나씩 보면 난도가 높은 것들은 아니지만, 지문 전체를 다 읽고 보기까지 다 확인해야 하는 시간 소요형 문제로 봤을 때 올해 시험은 최소 5-7분 정도 소요시간이 증가 될 수 있었다. 박노준 교수는 결국 시간조절을 어떻게 해낼 수 있는가에 대한 싸움으로 바뀌었다. 난이도는 앞으로도 큰 상향은 없을 것이고, 제한된 시간 안에 얼마나 정확한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지를 중요 측정요소로 판단한다면 그에 맞는 단단한 문제유형별 접근과 패턴화, 독해력 강화가 수험생의 중요한 준비사항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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