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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7급·5급공무원

내년도 공무원 보수, 4급 이상은 동결, 5급 이하는 1.7% 인상

따뜻한 나라, 역동적 경제, 건전한 재정을 내세운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5.2% 증가한 639조 규모로 편성됐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 대비 6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원 상당의 지출 재구조화를 통해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절감재원은 국정과제 이행, 서민·사회적 약자 지원, 미래대비 투자에 집중할 방침이다.

 

정부가 편성한 내년 총 지출은 올해보다 5.2% 늘어난 639조 규모다. 이는 20173.7% 이후 6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5.2% 지출증가율도 지방교부세·교육재정교부금을 제외한 중앙정부 가용재원 증가율 기준으로는 1.5% 수준에 불과하다.

 

정부는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통상(10조원 내외)2, 역대 최대인 24조원 수준의 지출 재구조화를 추진한다.

 

정부가 직접 주도하던 일자리·창업 지원사업은 민간중심으로 전환하고, 산업·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도 민간주도로 개편한다.

 

또 재정 수반 행정위원회(246) 중 성과가 미흡했던 81개의 조직을 과감하게 통폐한다.

 

공무원 보수도 장차관급 이상은 10% 반납, 4급 이상은 동결, 5급 이하는 1.7% 인상하는 등 솔선수범을 강화한다.

 

정부는 또 엄격한 재정준칙 도입을 추진한다.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은 3% 이내로 엄격하게 관리한다. 다만, 경제위기 등 불가피한 사유 발생시 준칙적용을 면제하되, 위기 종료시에는 준칙기준으로 복귀하고 건전화 대책을 수립토록 규정할 예정이다.

 

이렇게 절감된 재원은 국정과제 이행과 서민·사회적 약자 지원, 미래대비 투자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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