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김인걸)는 지난 10월 21일(토) 실시된 제6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시험 결과를 11월 3일(금) 오전 10시에 발표한다. 응시자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www.historyexam.go.kr)에서 인증 등급과 취득 점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인증서를 출력할 수 있다. 제6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지원자 수는 49,350명이었으며, 시험 당일 12,044명이 결시하여 최종적으로 37,306명(결시율 24.40%)이 시험에 응시하였다. 전체 인증 인원은 17,879명(평균합격률 47.93%)이었다. 구분 심화 기본 합계 1급 2급 3급 4급 5급 6급 지원자수 43,333 6,017 49,350 결시자수 11,348 696 12,044 응시자수 31,985 5,321 37,306 합격자수 5,825 4,668 5,230 701 659 796 17,879 급수별합격률 18.21% 14.59% 16.35% 13.17% 12.38% 14.96% 합격률(%) 49.16% 40.52% 47.93% 이번 시험에서 발생한 부정행위는 총 13건으로, 직전 제66회 시험(16건) 대비 3건 감소하였다. 부정행위의 주요 유형은 전자기기(휴대전화 포함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현장대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본격 업무혁신에 돌입했다. 일선 현장대원들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출동과 훈련 등 현장대응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대회나 행사 등 관례적 업무를 대폭 줄이는 ‘업무혁신 효율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번 업무혁신을 통해, 소방청은 대회나 행사 등에 동원되는 소방 인력을 최소화하여 고유업무인 법령 등 제도개선과 정책 개발에 전념할 방침이다. 아울러 일선 소방관서는 소모적인 행정업무를 과감히 줄여 화재‧구조‧구급 등 고품질의 대국민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 앞서 소방청은 지난 7월부터 자체 업무분석과 시‧도 소방본부 의견조회를 거쳐 각종 대회 21건, 행사 35건, 점검 15건 등 총 83건에 대한 개선방안을 검토했으며, 이 가운데 66개(79%)* 업무를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66개 업무: 폐지 7, 통합 33, 주기축소 6, 시도이양 1, 기타개선 19 우선, 성과와 실효성이 낮거나 반복적으로 추진해오던 업무를 대상으로, ‘비대면 체력증진 프로그램’, ‘청소년 안전뉴스 경진대회’ 등 7개 업무를 폐지하기로 했다. ‘비대면 체력증진 프로그램’은 코로나19
【 주요 합격선 현황 】 (단위 : 점) 구분 행정직군 기술직군 주요 모집단위 합격선 일반행정 81.00 세무 78.00 통계 77.00 교정 79.00 검찰 92.00 외무영사 82.00 일반농업 92.00 일반토목 71.00 전산개발 79.00 방재안전 78.00 데이터 70.00 방송통신 65.00 * 일반 모집단위 기준 2023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2차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2023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2차시험’ 합격자 884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31일 발표했다. 지난달 23일 치러진 제2차 시험 전문과목 평가를 통해 행정직군 648명, 기술직군 236명이 합격했다. 행정직군 주요 모집 단위 합격선은 검찰 직류가 92.00점으로 가장 높았고, 외무영사 82.00점, 일반행정 81.00점, 세무 78.00점 등이다. 기술직군 주요 모집 단위 합격선은 일반농업 직류가 92.00점으로 가장 높았고, 전산개발 79.00점, 일반토목 71.00점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 선발하는 데이터 직류 합격선은 70.00점을 기록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8.2세로 지난해(27.9세)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1월 1일(수),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전국 지자체 적극행정과 인·허가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이 국민의 권익을 위해 관행을 깨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자체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의 적극행정 관련 법령 이해를 돕고 적극행정 면책사례·특전 소개 등을 통해 적극행정 활성화 및 공무원 보호 장려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적극행정 제도 이해 ▲적극행정 법제 가이드라인 교육 ▲적극행정 면책사례·특전 소개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별로 전문가 강연과 사례해설, 질의·응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자체 공무원들이 적극행정 추진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고 일선에서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행정을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적극행정 면책사례’로는 다음과 같은 사례가 소개됐다. ○ ㄱ 지자체는 강풍으로 인해 구조물이 유실되어 인근 주택이 재난위험에 노출되어 군도를 시급히 개설하기 위해 절차를 간소화하여 공유수면을 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는 입법고시 제2차시험 선택과목을 폐지하고,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 공직적격성평가(PSAT)를 도입하는 등 시험제도 변경사항을 담아 「국회공무원 임용시험규정」을 개정하였다. 입법고시 제2차시험 선택과목 폐지는 동일한 직류에 응시하는 수험생 모두를 같은 과목을 통해 평가하여 시험 공정성을 제고하고, 직무수행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지식과 역량을 더욱 심도 깊게 검정하려는 취지다. 입법고시 제2차시험 선택과목 폐지는 2025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는 2025년부터 공직적격성평가(PSAT)가 도입된다. 언어논리·자료해석·상황판단에 대한 시험을 통해 종합적 사고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서다. 또한 한국사과목(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을 도입하여 공무원으로서 기본적 소양을 검증하는 한편, 수험생의 시험응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기존의 국어과목을 폐지하고 영어과목을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영어능력검정시험의 대체 인정기간은 입법고시와 동일하게 5년이다.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은 시험과목 개편과 함께 시험절차도 변경된다. 필기와 면접의 2단계의 과정이 제1차시험(PSAT, 영어, 한국사)
대형재난 현장에 특수소방장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의 특수소방장비 운용 담당자 및 정비 특채자 2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30일부터 31일까지 충북 보은군에서 『특수소방장비 운용자 및 정비특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수소방장비란 70m 고가(굴절) 사다리차, 험지펌프차, 무인파괴방수차, 대용량포방사시스템, 화생방 분석‧제독차 등을 말한다. 이번 연찬회는 중앙과 시도 담당자, 현장대원 간 소방장비 관련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소방장비 관리 운용체계를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모인 대원들은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활동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사고 방지를 위한 노하우와 지식 등을 서로 공유했다. 연찬회의 주요내용은 ▲특수소방차량 운용 및 정비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설명 ▲압축공기포소화장치(CAFS)* 제원 및 효과성에 대한 전문가 특강 ▲현장대원과 소방청장과의 소통 간담회 ▲시·도 특수소방차량 운용‧관리 우수사례 발표 ▲개별 역량 고도화 실습‧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분임 토의 등이다. * 압축공기포소화장치(CAFS): 펌프차, 물탱크차, 화학차에 탑재되는 고
정부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2023년도 11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직 내·외부에서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11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고위공무원단 직위 5개와 과장급 직위 1개 등 총 6개 직위이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는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장, 법무부 국제법무국장,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경찰청 감사관 등이 포함됐으며, 고용노동부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은 과장급으로 채용한다. 이 중 고용노동부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의 경우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 인재만 지원할 수 있다. * 개방형 직위 중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지정한 직위로, 민간인만 응시 가능 【 부처별 공개모집 현황 】 부처 선발 직위 임용직급 모집대상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장 고위공무원단(나등급) 민간인/공무원 법무부 국제법무국장 검사 또는 고위공무원단(나등급) 민간인/공무원 산업통상
공무원 채용 현장의 소통과 교류 무대인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가 호남권 일정을 시작했다. 인사혁신처(김승호 처장)는 지난 27일 전북 군산대를 시작으로 광주광역시, 전북 전주, 전남 목포 등에서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7일 군산대, 30일 광주시 내 특성화고 등 13개교, 11월 1일 광주시 광주여대, 2일 전북 전주대, 3일 전남 목포대, 12월 18일 광주시 장덕고 등에서 총 6번의 행사가 개최된다. 올해는 특히 인사처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개최지마다 행사장을 직접 찾아 청년․학생, 학교 관계자 등과 소통하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 이번 호남권 일정에도 김승호 인사처장, 인재채용국장, 인사혁신국장 등이 현장을 찾는다. 30일 광주시 내 13개교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행사장을 찾은 김승호 처장은 13개 특성화·마이스터고 재학생 약 120명과 교장단을 만나 공직과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질의응답을 나눴다. 지난달 29일 충청권에 이어 호남권 행사에도 직접 방문해 우리 사회 미래 주역인 청년들과 마주하고, ‘취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인재상’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채용 현장 목소
경찰청은 범죄예방과 대응 등 일선 현장의 치안 역량을 높여 국민 안전을 더욱 확고히 지켜나가기 위해 현장 대응력 강화를 추진한다. 경찰청은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➊방검복·삼단봉 등 흉기 대응 장비 보급 ➋전자충격기 훈련 확대 ➌스마트 사격훈련 시스템 도입 ➍정신 응급 경찰대응팀 지원 등의 예산을 편성하였다.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으며, 향후 국회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흉기 대응 장비(방검복, 삼단봉) 그간 경찰관 기동대는 집회·시위 관리 업무를 주로 수행하였으나, 최근 흉기 난동, 이상동기범죄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해짐에 따라, 경찰관 기동대에 안전 장비 보급을 추진한다. 경찰청은 다중 밀집 장소에서 범죄예방 근무를 하는 경찰관 기동대를 대상으로 방검복과 삼단봉 등 흉기 대응 안전 장비를 보급하기 위해 1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내년부터 보급되는 방검복은 과거 도입한 방검복보다 무게와 안전성 등에서 대폭 개선되었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경찰에서 사용하는 방검복은 2.7kg 정도나, 신형 방검복은 1.8kg 이하로 경량화하였으며 상반신 전체에 무게가 고루 분산되도록 개선하여 장시간 착용에 따른 부담을 줄인 만큼, 근무자
2023년도 지방공무원 7급 등 필기시험이 10월 28일(토) 17개 시·도에 마련된 84개 시험장에서 동시 실시됐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방공무원 7급과 연구·지도직 등 공개경쟁임용시험(공채) 및 경력경쟁임용시험(경채)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201명 선발에 33,144명이 지원하여 2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선발 대상별로는 7급의 경우, 355명 선발에 25,626명이 지원하여 지난해보다 상승한 72.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시ˑ도별 선발인원은 서울이 184명(7급 선발인원 전체의 51.8%)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쟁률은 경기가 216.1대 1(선발 11명/접수 2,377명)로 가장 높았고 울산이 3.5대 1(선발 2명/접수 7명)로 가장 낮았다. ※ (경쟁률 높은 순) : 경기 216.1:1, 광주 164.5:1, 충북 121.2:1 (경쟁률 낮은 순) : 울산 3.5:1, 경남 24.5:1, 세종 32.7:1 또한 7급 지원자 중 남성 비율은 42.7%(10,955명), 여성 비율은 57.3%(14,671명)로 여성 비율이 지난해(57.8%)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세~29세가 47.2%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28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에서 순직소방공무원을 기리기 위한 추모식을 진행한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사)순직 소방공무원 추모기념회가 주관, 국가보훈부가 후원하는 이날 순직소방공무원 추모행사에는 순직소방공무원의 유가족과 동료를 비롯해 소방청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황원채 국립대전현충원장 등 2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20회를 맞는『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은 소방활동 등으로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소방청 비영리법인인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기념회가 2004년부터 진행해왔다. 2016년부터는 이들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사회적 추모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부행사로 전환하여 매년 10월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3월「국립묘지법」 개정‧시행*으로 사망시점에 관계없이 순직 소방공무원의 국립묘지 안장이 가능해짐에 따라, 1994년 이전 순직한 고(故) 최낙균 소방장* 등 5인이 합동 안장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추모식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소방공무원은 1994년 국가사회공헌자 자격으로 현충원에 최초로 안장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화재진압, 구조 및 구급활동 중 순직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이하 ‘인권위’)는 2023년 10월 26일 ○○○○○○공단 이사장(이하 ‘피진정인’)에게, 미용사(피부) 국가기술자격 검정 시 남성 응시자를 위한 실기시험 확대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하였다. 진정인과 피해자는 미용사(피부)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남성 수험생으로, 현 거주지역에서는 실기시험(이하 ‘이 사건 시험’)이 시행되지 않아 다른 지역에 가서 시험을 보아야 하고, 시험 횟수와 불합격 후 재응시 기회도 여성보다 적어 자격증 취득에 불리하므로 시정을 바란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하였다. 이에 대하여 피진정인은, 이 사건 시험이 모델의 노출 정도가 심하므로 수험자와 모델의 수치심을 유발할 우려가 있어 시험 자체를 성별로 분리하여 시행하고 있고, 노출에 대한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여성과 남성 수험자의 동시 시험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답변하였다. 또한, 이 사건 시험은 산업계 및 응시 수요를 바탕으로 시행되므로 동일 종목이라도 시행 횟수가 지역별로 다를 수 있고, 남성 수험자 시험 일정이 여성 수험자에 비해 적은 것은 예상 접수 인원을 고려했기 때문이지 특정 성별을 우대한 것은 아니라고 답변하였다. 인권위 차별시정위원회(소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