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내년도 국가공무원 인력을 조기에 증원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46개 정부부처에 총 3,397명(일반부처 1,230, 경찰·해경 1,537, 국·공립 교원 630)의 국가공무원이 보강되며, 이 중에서 2,236명(총 증원의 65.8%)이 3월 이내에 증원될 예정이다. 행정자치부는 정부의 ‘2017년도 인건비 예산안’이 편성됨에 따라 내년도 소요정원 규모와 각 부처의 증원시기를 이같이 밝혔다. 이에, 건물 준공 및 선박 등 장비 도입 시기에 맞춰 증원할 필요가 있거나 대규모 증원되는 경찰공무원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인력을 1/4분기에 증원 완료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각 부처가 경제 활성화, 국민생활 안전 등 시급한 분야에 조기에 인력을 투입함으로써 국민들에게 보다 빠른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한편, 정부의 내년도 국가공무원 인력증원(안)은 어려운 경제여건에 따라 총 증원규모(3,397명)는 전년 수준(3,279명)을 유지하면서도,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 및 국민생활 안전을 위한 분야에 상대적으로 인력을 많이 보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내년에는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전 세계 기록전문가(Archivist)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록의 효과적인 관리․보존방안과 세계기록유산의 보호 및 활용을 논의하는 ‘2016 세계기록총회(2016 ICA Congress Seoul Korea)’가 5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과 ICA가 공동주관하는「2016 세계기록총회」는 유네스코 3대 문화총회 중 하나로 100여 개국 2,000여 명의 기록전문가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번 총회 개최로 대한민국은 2004년 박물관총회(ICOM), 2006년 도서관총회(IFLA)에 이어 유네스코 3대 문화기구의 총회를 모두 개최하게 되어 문화강국으로서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5일에서 7일 오후까지 열린 국제거버넌스 회의에서는 ICA 본회의, 집행이사회, 국가기록원장 회의, 지역별·분과별 회의 등 다양한 회의가 열려 세계기록 관리정책의 기본방향과 지역별 현안 및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공식적인 의사결정들이 이루어졌다. 이번 총회의 메인 행사인 학술회의는 기조연설, 학술논문 발표, 워크숍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기록, 조화와 우애’라는 대주제 아래 ‘디지털 시대의
민원서식 작성 시 첨부서류나 이미 신고한 내용을 재기입하는 등 그간 민원신청과 관련하여 주민 불편사항으로 제기돼 왔던 문제들이 대폭 해소된다. 행정자치부는 국민들이 민원서식을 보다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간이서식을 마련하거나 작성항목을 간소화하는 등 민원서식 개선기준을 마련하여 국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민원서식부터 개선할 계획이다. 우선 국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가족관계, 주민등록 및 자동차 관련 민원서식과 출입국 및 외국인고용 관련 민원서식 등 5개 분야 60종의 민원서식 개선을 추진한다. 행자부는 그간 민원서식 개선을 위해 대법원, 국토교통부, 법무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민원서식 개선위원회」를 운영하여 왔다. 5개 분야 민원서식의 주요 개선내용은 다음과 같다. 출생신고서에 포함되어 있던 임신주수, 신생아체중, 부모국적 등 9개의 인구동향조사 항목을 삭제함에 따라 출생신고 시 부모의 최종학력 1개 항목만 작성하면 된다. 외국인고용 관련 민원서식(6종)의 경우 법정서식 외에 사업장 정보, 외국인근로자 인적사항 등 필수정보만 작성하면 되는 간이서식을 따로 마련하여 사용할 계획이다. 하나의 통합서식이었던 주
전국 지방공기업과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 ‘청탁방지담당관’이 지정·운영된다.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도 강화된다. 행정자치부는 9월 28일 시행예정인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에 대비해 지방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들을 추진한다. 먼저,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인 공직유관단체로 지정된 143개 지방 공기업과 305개 지방 출자출연기관 모두에 대하여 ‘청탁방지담당관’을 지정하도록 했다. ‘청탁방지담당관’은 각 기관마다 의무적으로 1명씩 지정되어 부정청탁·금품 수수금지에 관한 내용의 교육 및 상담, 신고 접수·처리 및 내용의 조사 등을 총괄하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법 시행일 이전인 8월 말까지 공직유관단체로 지정된 전체 지방공공기관의 청탁방지담당관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둘째, ‘청탁금지법’을 핵심으로 하는 청렴교육을 대폭 강화한다. 우선, 8월 29일 서울메트로 인재개발원에서 지방공공기관 청탁방지 담당관 전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관련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9월 중에는 4차례에 걸쳐 권역별 지방 공공기관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0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근무 문화를 선도하는 시간선택제 공무원들의 성공담이 수기로 엮여 작품집으로 만들어 진다. 인사혁신처는 「일ㆍ가정 양립」 및 「업무생산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중앙부처, 지자체의 시간선택제공무원 수기 공모전 우수작을 선정해 지난달 31일 시상했다. 일, 가정 양립에 기여하는 시간선택제공무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한 이번 수기 공모전에는 중앙부처(46)와 지자체(42)에서 88편의 작품이 접수돼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11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에는 시간선택제공무원으로 근무하게 된 사정, 업무수행, 직장 동료 및 가족 등과 겪었던 생생한 이야기들이 풍부하게 전해졌으며, 우수작은 수기작품집으로 발간해, 일과 가정의 양립에 기여하는 시간선택제공무원을 널리 알리고, 민간 영역에 시간선택제 근무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인사혁신처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가사, 육아 등을 병행하며 공직에 소명을 다하는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격려한다”면서 “이번 수상자들의 사례처럼 시간선택제공무원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통해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조기에 정착되고 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 9급 우정서기보(계리) 필기시험 합격선
2016년도 국가공무원 5급 및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2016년 지방공무원 7급 시험 접수현황
2016년도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율
행정자치부는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과 시도지사와의 간담회에서 논의된 정책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지자체 조직‧인사 분야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그간 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유정복 회장(인천시장) 취임 이후, 지방 행정환경 변화와 지자체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중앙-지방 소통 강화 및 조직‧인사 분야의 지방분권 확대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협의회는 오늘 간담회에서 ① 중앙‧지방 협력회의 설치 ② 시도 부단체장 정수 증원 ③ 시도 局 단위 설치 탄력성 제고 ④ 시도지사 보수체계 개편을 건의하였다. 행자부에서는 시도지사협의회의 건의내용에 적극 공감하고 이를 최대한 반영하여 제도를 개선해 나가기로 하였다. ① (중앙‧지방 협력회의 설치) 협력회의 성격, 구성‧운영체계, 입법형식 등에 대한 추가적 논의를 거쳐, 중앙‧지방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한 「중앙‧지방 협력회의」를 설치할 계획이다. ② (시도 부단체장 제도 보완) 지자체 조직 확대, 고위직 증가에 대한 부정적 여론 등을 감안하여 부단체장 정수를 증원하는 것은 어렵지만, 전문적인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부단체장의 통솔범위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전
징계란 공무원의 의무 위반에 대하여 공무원 관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국가가 사용자로서의 지위에서 과하는 행정상 제재를 말한다. 예를 들면 직장을 이탈했다거나, 음주 운전, 공금 횡령 등 잘못된 행동을 하면 벌을 받는 것이다. 이 '징계벌'은 우리가 보통 법대로 하자라고 할 때의 '형사벌'과는 달라서 형사사건에 대해 무죄라고 판결을 받아도 징계처분을 받을 수 있다.징계벌과 형사벌은 독자적인 체계로 권력의 기초, 목적, 내용, 대상 등이 다르다. 징계는 공무원 근무관계에서 사용자로서의 권한을 기초로 공무원 관계의 질서유지를 목적으로 하며, 공무원법상의 의무위반에 따라 주로 신분적 이익을 박탈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형사벌은 국가통치권을 기초로 일반법익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형사법상 법익 위반시 주로 신체적 자유 및 재산적 이익을 제한하게 된다. 일사부재리 원칙은 일단 처리된 사건은 다시 다루지 않는다는 법의 일반원칙인데, 징계벌과 형사벌은 일사부재리 원칙에 저촉되지 않는다. 둘 다 받을 수도 있고, 둘 중 하나만 받을 수도 있다. 다만, 형사재판을 했고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연 퇴직이 되어 공무원을 그만두어야 한다. 공무원의 신분관계가 소